오늘(7알) 말이지 광주송정에서 414타고 용산으로 올라왔거든..

열차를 겨우타서 자릴잡았는데 출발하자마자 툭 끊기는 충격과 함께 비상정차해버리네..

그러고서 한 4분정차하다 광주연결선 까지 20키로로 서행하다 다시 천안아산까진 잘왔어..

지연은 되고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만회하기 위해 잘 달리더군..

하지만 광명을 출발하고 다시 차가 툭하고 끊기더니 다시또 비상정차했어..

이게 문제가 된거지... 잘 알다시피 광명~금천구천 구간은 절연구간과 동시에 신호체계를 바꿔 팬터를 고속용이 아닌 일반선로로 전환시키는 구간(?) 이 있어.. (그구간이 아마 절연 구간내에서 같이 이뤄지는거 같어...)

보니까 다행이 타행구간전에 멈춘거 같아 다행인데.. 금천구청까진 상구배거든... 난 정차를 좀 많이 하길레 구원이라도 하는줄 알았지만..

기장님 참 대단하신듯 싶어.. 타행구간까지 가속하다가 전력이 끊이고 타력으로 쭉쭉 약5키로로 가는데 차 그냥 절연구간에서 스는줄 알았다..

다행이 완전 사람 걸음속도 보다 느리게 타행구간에 들어와서 다행스럽게도 자력으로 운전할수 있는걸 보았음..

내가 이걸 객실에 있는데 어떻게 아냐고?

18호차 타면 아마 잘알수 있을꺼야...

아무튼 구원운전 볼수 있는 기회를 놓친건 아쉽지만 한편으론 다행이었음.. 이상황에서 그냥 포기하고 퇴행은 오바인가?

폰으로 영상 찍었는데... 소음이 개판임... 터널이라 밖에도 잘 안보이고...

짤방은 미안 사진은 못찍었네...ㅠ


ps 참고로 절연구간은 전기가 차단되는 구간입니다.
저상태로 열차가 멈추어 버렸다면 기름없는 자동차나 다름이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