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 지역의 비둘기호는 용산역 착발이었고( 하루 한편 서울~천안 비둘기호 제외 이 비둘기호가 2004년 통일호가 없어질때까지 그다이어 그대로 열차만 통일호로 바뀌어 계속 운행) 부산 지역의 비둘기호는 부산진 착발( 하루 두편 동대구행 포항행은 부산역발착) 이었음.
2.장거리 근성 비둘기호는 용산역에서 목포행,부산진행,광주행이 각각 한편씩 있었고 청량리역에서 부산진행 열차도 한편 존재. 용산에서 목포행은 주간 열차 부산진,광주행은 야간 열차였음.78년이후 다른 장거리 호남 ,전라선 열차는 회덕에서 바로 분기점 타고 서대전역에 간데 비해 호남선 비둘기호들은 대전역을 경유해서 갔음. 목포행 비둘기는 대전에서 부산진행과 접속되었고 광주행 비둘기는 광주 종점에서 목포행과 접속돠었음.상행도 마찬가지로 접속가능.
3.비둘기호는 한줄에 6명씩 앉는 고행길. 원칙은 자유석이나 200km 이상 (정확한 수치는 아님)인 경우 좌석을 지정해 준 적도 있음.(물론 얼마 못가 좌석 지정 제도가 없어짐.)
4.경의선,경원선 비둘기호는 거리가 짧은 관계로 한시간에 한대꼴로 다님.비둘기호가 없어지는 시점에선 그 다이어 그대로 통일호로 다녔음.
5.경춘선 비둘기호는 성북~춘천간을 하루 2번 운행 통일호 무궁화호가 텅텅비는 평일에도 비둘기호는 꽉 차서 다녔음.
6.전국적으로 장거리 비둘기호는 적은 편이었으나 이리저리 접속 운행을 잘 시켜 피부도 느끼는 장거리 비둘기호는 그럭저럭 있는 편이었다.
7.에어콘 따윈 ㅇ벗다. 찜통 더위엔 죽음이었다.
비둘기호 세대가 아니라 잘 모르는데, 비둘기호는 오늘날 기차같은 좌석형과 지하철 같은 롱시트형이 따로 존재했음? 초딩때 비둘기호가 폐지돼서 잘 모르긔..;
ㄴ 공존했음.다만 롱시트형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었음.롱시트형 비둘기호는 주로 단거리 구간에 이용.
어릴때 경의선 신촌역에서 롱시트 비둘기호타고 덜컹거리며 가던 추억이,
비둘기호 좌석지정제는 75년 용산역 압사사고이후 도입되어서 80년대 초반까지 유지되었슴. 경춘선은 80년당시 5회정도 비둘기호가 있었던걸로 기억됨. 통일호나 무궁화호도 틀별요금이 적용되던구간이였슴 . // 최고의 비둘기호는 역시 강릉행 중앙선 타고 영주까지 내려갔다가 다시북상해서 강릉까지 가는 14시간의 레전드 비둘기 청량리에서 9시쯤타면 다음날 12시 거의 되어서 강릉에 도착함.. 영주쯤가면 날이 밝아오던...
그리고 또하나의 레어는 역시 교외선... 하루 5회정도 다녔던 기억이 있슴.. 수인선도 있었고. 안성선 장항선도 기억이남..80년에 3만원가지고 일주일간 거의 전구간을 가본듯.
한번은 경춘선 탔는데 수화물칸에 자리들잡고 안자서 광란의 시간을 가졌던 기억도 나는군요.. 그당시 비둘기호에는 수하물 칸이 하나씩 붙어다니곤했었다는
철갤에 이런 옛 철도의 맛을 아는 사람도 있었구나ㅋ 현재보단 옛 철도의 정취를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반갑ㅋ
80년에 기차타고 돌아다니면서 성북에서 자고 춘천행 첫기차탈려고 노숙하다가 경찰서에 잡혀가서 삼청교육대 갈뻔했던것은 안자랑.. 그날 경춘선첫기차타고 강촌역을지날때 보았던 북한강변의 아침안개는 내 생애 최고의 기억이라는... 경춘선강변철도없어지기전에 아들하고 첫차타고 다녀오고싶은..ㅠ.ㅠ
ㄴ으잌 신분증 없었으면 삼청교육대 갈 뻔 ㄷㄷ
이런 추억거리는 재산만큼 값진
내가 고딩일때 경춘선 비둘기호 마지막 열차가 토요일 6시 11분에 춘천 발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시골집에 가면 그 네모난 전철표같던 게 아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