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럽식으로 시내 한가운데에 떡하지 자리잡은 크고 아름다운 터미널식 역을 매우 좋아하는지라 웬만큼 큰 도시에는 건물 몇개 밀고 터미널식 역을 징서 운영한다는.

문제는 첫 짤처럼 홈 수가 많고, 역을 드나드는 열차가 많은 경우에는 필연적으로 드나드는 차량들이 엉켜서 코레일 못지않은 지연이 뜬다는거. 전역과의 거리가 강남리 수준이면 전역은 물론이고 전전역까지 지연의 타격을 입게 되는지라 그동안 정시율이 코레일 급이었다는건 안자랑...

결국 OTTD 위키에서 보고 둘째짤처럼 따라해 봤는데, 공간을 많이 잡아먹고 역 진출입시에 노선이 분기하는 꼼수도 못 쓰지만 지연은 안 뜨더라.





짤방은 구글에서 훔쳐온 프랑크푸르트 Hbf.

철도 이야기: 터미널식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