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을 지나가다가
첫번째 짤빵처럼
고객안내실(구 역무실) 유리창에 A4지가 몇장 붙어 있길래...
가까이 가서 보았더니...

내용인 즉
2007년 X월 X일 (본햏이 처음 발견한지 1주일이 넘었으니... 아마 1달은 안되지 않났나 싶소...)
모 772 2명이 거제역에 있는 화분을 부수고 가는 장면이요... (두번째 짤빵에서 발생함)
거제역 역무원들이 아무리 열(♨)받아도
사람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 안하고 그대로 공개했다는 점은 좀 심했긴 한데...
21세기에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다는게 개탄스러울 따름이요...

처음에는 최대한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역무원 눈치도 있고, 가까이서 찍을 경우
이 글이 제2의 개똥녀 사태를 불러일으키기 않을까... 하며 생각하면서...
두발짝 더 물러나서 찍었소... (보고싶으신 분은 직접 거제역 고객안내실로 찾아오시라...)

그래도 어떻게 완벽하게 범행장면이 나왔나면
두번째 짤빵을 잘보시라... 저 곳이 사건이 일어난 화분이요...
저 화분은 승차권 자동판매기에 이정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
CCTV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소...
(한 번 두번째 짤빵의 CCTV를 잘찾아보시라...)
그래서 양X치들의 막장 행위에 대하여 완벽한 구도(?)로 촬영했고...
마지막으로 역무원들의 집요한 추적(?) 끝에
그 두 양X치들이 엘레베이터에 타는 장면까지 잡아냈구랴...

암튼 다시는 이런일이 있지 않기를 바라면서...
철갤러 중에 집에 화분에 남아도신 분들이 있으면 가까운 지하철역이네 철도역에
기증을 했으면 좋겠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