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부장형 아니라 누가 대답해주셔도 관계는 없소만~
저 아래에 조사부장형이 태백선의 개통역사에 대해 작성한 명문을 보다가
예전부터 궁금했던 게 떠올라서 이제야 질문을 올려보오.

태백선에 전력공급선이 깔리고 전철화가 된 건,
분명히 태백선 선로만 먼저 놓고 그 위에 열차가 운행하는 상태에서 이루어 졌을건데,
그럼 대체 터널 안에는 어떻게 전력선 설비를 넣는거요?
시공 방법도 궁금하지만, 공사 외적인 부분들이 많을거잖소.

짧은 터널이야 별로 문제가 안되겠지만, 굳이 정암터널까지 들지 않더라도
조동-자미원 사이라든가 영월 근처에도 꽤나 긴 터널들이 다수 포진해있잖소?
요즘의 최첨단 공법으로 24시간 공사한다고 쳐도 총연장 4505m의 정암터널에
전력선을 넣는다는건 상당한 시간이 걸릴텐데,
따로 대피터널도 없는 긴 터널에 어떤 방식으로 전력선을 넣었는지 매우 궁금하오.
작업하다 말고 기차온다! 며 조낸 밖으로 달려나올 수는 없는 노릇이잖소.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시설물을 설치하며,
그 기간동안 열차운행은 어떻게 조정했는지,
그리고 말발굽형 터널들은 터널 단면적을 늘리지 않아도
전력선을 넣을 공간이 충분한건지도 궁금하구료.

참, 조사부장형 팬 해야겠소 앞으로 ㄲㄲ

짤방은... ㅌㄹ역이오. 예전 #1222 통일붕붕 타고가다 찍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