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용인구간에 전철역 2곳이 추가로 설치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추가역 위치를 확정했는데요. 수십억원을 들인 분당선 보정역은 철거됩니다. 보도에 이창호 기자입니다.


용인지역에 설치될 분당선 전철역은 기존에 4곳에서 6곳으로 늘게 됐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추가역 2곳의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추가 1역은 현재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보정역 부근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포스홈타운 아파트 앞으로, 23번 국지도 지하에 건설됩니다.

출입구는 보정고등학교와 포스홈타운, 임시 보정역 방면 등 3곳으로 연결됩니다.

추가 2역은 용인면허시험장 정문 앞 도로에 지하로 건설됩니다. 위치는 보현마을 아파트 앞으로, 기흥구청 방면이 됩니다.

하지만 추가역 2곳에는 모두 주차시설이 없어 굳이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승객들은 신갈이나 기흥, 죽전역을 이용해야 합니다.

◉현장녹취 : 정유택 상무/(주)신성엔지니어링
“추가 1역사 2역사 부근에는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땅치 않고요. 그래서 설치하지 않고, 가급적 승용차를 이용해서 역사를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인접 역사, 신갈이나 기흥정거장, 아니면 죽전정거장에...”

추가역 이용자는 2009년이면 하루 평균 2만2천명에 이를 것이며, 2018년에는 2만7천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장녹취 : 정유택 상무/(주)신성엔지니어링
“평균적으로 4~5만 정도가 가는데 2만7천이라고 하면은 소급해서 하는 경운데, 주변에 산업지역이 없고 인근이 아마 주거지역이기 때문에 역사 이용인구가 저조하게 나왔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내년까지 분당선 연장사업에 1조3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공사는 2008년 완료할 계획입니다. 경기TV뉴스 이창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