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당급(?)신도시가 발표되었는데 뭐 아시다시피 동탄신도시 동편이 선정되었습니다.
다른건 관심없고 전철노선 1개이상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아직 상세 계획은 나오지 않았더군요.
근데 미래철도DB를 찾아보니 오리-오산선 구상이 있더군요. 말이 오리-오산이지 사실상 분당선 연장구간인 셈인데요.
이 노선은 상갈에서 수원방향으로 연장되는 분당선과 분기되어 오산역에서 1호선과 접속할 예정이더군요. 지금 구상에서 동탄구간만 손보면 동탄1지구와 2지구를 동시에 커버할수 있을듯하더군요.
근데 제 생각에 이 노선은....너무 서울 접근에 시간이 걸리겠더군요. 지금도 오리역에서 분당선 이용해 서울 올라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후일에 정자역에서 신분당선 환승한다면 시간은 줄지 몰라도 엄청난 요금의 압박이...게다가 그래봤자 동탄-정자-강남이라면 그 거리와 시간이..
자족도시로 만든다는데 시간이 얼마걸리든 뭐 중요하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왕 전철 까는거 좀 장사가 되야지 않겠습니까?
동탄신도시 커뮤니티(?) 이런데 가보면 신분당선을 광교에서 분기해 동탄으로 와주길 바라는것 같은데 솔직히 이게 현실성이 있을지 의심스럽구요.
철갤분들이 보시기엔 현실적이면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전철 노선은 뭐가 있을까요? 어정쩡하게 만들면 분당처럼 결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광역버스에 밀리고 말텐데요.
많은 고견 부탁드려요.
동탄2신도시 들어가는 전철 노선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오송즐(218.152)
2007-06-05 21:07
추천 0
댓글 16
다른 게시글
-
철갤에 처음왔스빈다~ [3]이선웅(218.39) | 07.06.05추천 0
-
... [1]Nadine(195.225) | 07.06.05추천 0
-
잠깐만요;; 경의선이 지화하 된다굽쇼? [8]룰루룹(121.162) | 07.06.05추천 0
-
참사수준으로 갈 뻔 했군요. 다행. [12]과천역(203.90) | 07.06.05추천 0
-
국내 최장 근성호는? [7]세이밥쨩(211.58) | 07.06.05추천 0
-
부산 서면역 1,2호선 스크린도어 공사 시작 [1]탁탁이(211.204) | 07.06.05추천 0
-
1호선 전동차 5084호도 이문소속으로 바뀌었나요? [2]철도인(221.153) | 07.06.05추천 0
-
경의선 통근열차 7일부터 출퇴근시간에 한정적으로 운행재개 [1]GGG(210.106) | 07.06.05추천 0
-
플랫폼 좁은역에 스크린도어 설치.... [7]soNicboom(211.109) | 07.06.05추천 0
-
※ 경부·호남·전라·장항선 운행중지열차(2007.6.5~6.6)140_9410(211.52) | 07.06.05추천 0
제 생각에는 경전철을 병점역에서부터 동탄2신도시까지 끌어오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분당선, 신분당선 모두 수원에서 끝나니 그거 끌어오기도 그렇기도 하고 ㅡㅡ
아님 닭치고 제2경부고속도로를 만들던지 ㅡㅡ 동탄2까지 생기면 안그래도 출퇴근시간에 주차장인 경부고속도로가 아주 전시장이 될지경인데 ㅡㅡ
Asterisk//병점차량기지역 만들어서 거기서부터 전철 운행한다고 하지만... 문제는 배차간격이 최소 15분~최대 45분 가까이 벌어진다는걸 어떤식으로 극복해낼지가 의문이오;; 오리-오산선도 추진한다고 하는데 노선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고...
인덕원 - 병점(동탄) - 분당선연장 연결은 어떤가연ㄲㄲ
그럼 강남수요는 포기하고 동탄에다 수요를 만들어버리면 ㅡㅡ
분당선 연장되면 근성으로 1시간 20분 앉아가면 강남 가나?
강남출퇴근 걱정하는 판에 금천 구로를 지나가는 국철 지선을 만드는거 자체가 에러
차라리 하남이나 시흥에 강남수요 대체 신도시를 만들던지 ㅡㅡ
서울 진입 간선을 추가하지 않는다면, 분당선 분기밖엔 방법이 없소. 소요시간이라면, 분당-신분당 직결운행계통을 유지하고, 동탄쪽으로 그것을 돌리는 방법 정도가 있을 듯 하오.
대안노선을 보니, 천상 한번 더 분기하는 수 밖에는 없어보이오.. 광역도시철도 검토를 전혀 안한 도시계획이라고밖엔 볼 수 없는 막장 계획이라고밖엔 평가가 안되오.
신분당선-분당선-분당선연장구간을 직결운행하는 계통을 만들면 될 것이오. 즉, 강남-신분당선-정자역-분당선-상갈역-연장구간-동탄역-연장구간-오산역으로 운행하는 것이오. 물론 신분당선과 분당선 일부 구간을 달려야 하므로 직결열차는 1시간에 2회 이상 다니기는 힘들 것이오. 하지만 오산-정자역까지만이라도 1시간에 4회 정도 운행해주면 신분당선으로 갈아타기 수월할 듯 싶소.
솔직히 말해서 자족도시라는 주장은 20년동안 한번도 제대로 달성된 바가 없소. 분당에 여러 기업들을 이주하도록 푸시했지만, 분당에서 서울 출퇴근 규모가 결코 적지 않소. 이건 까놓고 말해 정책담당자와 부동산업자들이 기반교통시설 비용을 피하기 위한 기만책에 다름 아니오. 만주국 도시계획 수준으로 아주 막나가는 도시를 만들지 않는 이상에는, 근본적으로 자족이라는 말은 할 수가 없소.
해당 루트의 경우도 고속도로에만 의존하지 않고, 분당 계획시 부터 지상으로 철도를 설치했다면 지금 해당 지역 개발은 상당한 융통성을 누릴 수 있었을게요. 물론 이건 지금은 택도 없고... 가능한건 여러 사람들이 지적하는 신분당선-분당선-오리오산선의 연계 루트 구축 정도라 하겠소. 현재 신분당선의 접속역이 정자인가 그렇고, 역 위치가 분리되는 걸로 아는데, 여기에 입체교차가 가능하도록 배선을 조정하고, 또 중복구간인 정자~오리~신갈 구간은 대피선을 시공해 두어야 하오. 아울러, 이 경우 오리~오산선 분기 이후는 열차편이 감소되는데, 이를 수인선 직결열차의 반복/직결 비율을 조절하여 대응하면 될 듯 하오.
한번 분기를 더 해야 한다고 언급한거는, 오리-오산선 노선은 동탄 1지역만 커버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오. 2지역은 인구가 훨씬 많은데도 지구 내부에 역이 없소.. 용인경전철을 끌어온다지만, 정원 300명짜리 단량편성 열차를 2분 배차하는, 즉 시간당 용량 6천짜리 노선인데다가, 광역전철에 부적절한 속도를 내는(최고속도가 80이라고 들었소) 시스템 따위를 3~40만(계획인구 26만이라지만, 분당보다 주택수가 오히려 많으니만큼 40만이 못들어갈 것 같지는 않소)짜리 도시의 광역교통망으로 하겠다는 소리를 하느니, 입에 칼물고 죽는게 깔끔할테고..
조금 부차적이지만, 병점기지선을 연장해서 아예 독립지선화 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지 않나 싶소. 위성사진으로 보니 동탄1 지역 관통노선 짜기가 어렵긴 하겠지만, 오리~오산선과 금정역 스타일로 연결하고, 여기서 꼬리를 두어서 2지구 구간 1역 내지 2역 정도를 추가하는 식이라면, 서울로 접근하는 노선이 일거에 2개가 되고, 또 수원이나 오산, 분당과 같은 인근 도시와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게 될게요. 물론, 투자비 문제가 있고, 동탄1지역에 올릴걸 다 올린 마당에는 좀 어렵긴 하겠소만.
근데 짤방보니까 난 갑자기또 화가 치밀어오르네 ㅡ 오송때문에 호남선 천안아산 남공주 구간에서 원래보다 지연되는 시간이 15분 이상은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