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갤에서 온 Vloyd입니다.

한 몇 주 전에 신분당선 일산 직결 떡밥이 올라와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분당선 강남역 이북 구간에 대해서, 국해부에서는 중앙선(영업용 상의 명칭이고, 실제 명칭은 경원선)을 공유해서 용산을 경유하도록 하는 것으로 계획만 나와 있습니다(실제 설계는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용산 직결에 대해, 대부분은 한강 밑을 뚫어야 하고 4호선 이촌역 구간하고 중첩되는 문제로 인해서 실효성의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용산 직결에 대해서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용산-청량리 복복선화 계획하고 맞춰야 합니다. 이 구간의 복복선화 계획은 선로를 확장할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하에다가 복복선용 터널을 뚫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선로를 공유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허나 여의나루나 만덕역보다 깊게 파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상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걸림돌입니다.

두번째 4호선 이촌역 주변 구간입니다. 이 구간을 거치게 되면 기존 4호선 밑에다가 터널을 새로 뚫어야 하는데 공법상 고난이도를 요구할 것이 뻔하고, 이 구간을 운행하는 표정속도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용산 직결은 비용대비에 대한 효용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대안이 나온게 바로 경의선 신촌 직결입니다.

신촌 직결은 비용대비에 대해 효용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신촌 직결 노선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강남역-신논현역-논현역-신사역-한남역-한강진역-명동역-을지로3가역-종로3가역-경복궁역-신촌역

2. 강남역-신논현역-논현역-신사역-한남역-한강진역-중앙우체국역-을지로입구역-종각역-경복궁역-신촌역

1안의 경우는 약간 문제가 되는 부분이 을지로3가역에서 경복궁역 구간입니다. 을지로3가역에서 종로3가역 구간은 3호선과 나란히 가지만 종로3가역에서 경복궁역 구간을 거쳐서 독립문 사거리 구간은 3호선 구간 밑을 지나갑니다. 여기서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죠. 그리고 종로3가역 부분은 사실 종로3가역이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인근 종각역과 어쩡쩡한 관계가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역이 세워지는 위치가 낙원상가일대).

2안의 경우, 중앙우체국역을 따로 분리했는데 4호선에 중간에 세우고 싶은데 회현역과 명동역의 반 위치에 있어서 어쩡쩡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하나 한강진역에서 중앙우체국역 구간이 문제인데, 남산밑을 뚫고가는데 남산3호터널보다 길이가 길어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공사비가 증가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죠.

신촌역 직결 부분은 구체적으로 연세대 인근에서 직결한 다음에, 세브란스 병원하고 이대사대부고 사이에 정거장을 만들어서 환승을 유도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안에다가 신촌역 환승하는 구조로 만들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