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국정원 조사관은 변호인과 나누던 기일협의와 별도로 ㅇ씨에게 전화를 걸어 “국정원 건물이 아니라 집 근처에서 조사를 하고 다시는 더 추가 조사를 하지 않을테니 변호인 없이 혼자 잠깐 보자”고 설득했다. ㅇ씨는 “두려움을 느껴” 결국 변호인에게도 알리지 않고 사무실 근처 한식집에서 국정원 조사관을 만났다. 이들은 보쌈을 시켜 앞에 놓고 ㅇ씨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한식집 보쌈 조서’인 셈이다.


철도이야기: 열차내 코보쌈 취식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