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들이 주장하는 충북발전논리도 그럭저럭 타당성 있긴 하지.
(나도 교통망에서 충북만 소외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거든)
그래서 그냥 고속철 오송역하나 만들어 놓는다는건 이해가 가는데,
오송분기는 뭐냐.
자기네 고장 잘 되고 싶은마음은 다 똑같지만, 이건 아니잖아.
이건 그냥 발전에 처진 충북을 다시 흥하게 한다기 보다는, 이기주의적 성향이 너무 강한 것 같아.
오송분기를 하지 않더라도, 충북은 오송역 하나만으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고속철도 오송역 하나만으로 충북이 가지고 있지만, 외지인들에게 숨겨져 있는
충북의 관광자원을 충분히 활용해서 사람들이 충북을 자주 찾게 만들고, 그래서 자연스레
오송역의 수요를 증가시켜서 오송역의 효용가치를 충분히 살려낸다면, 충북은 고속철도
오송분기를 안해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거야.
그런데, 굳이 오송분기를 고집해서 사람들에게 나쁜이미지를 충북에 심어놓는다면,
그건 자멸하는일에 불과하다는 거지.
이쯤에서 충북에 이 시를 선물하고 싶어.
여수장우중문시
神策究天文 귀신 같은 꾀는 천문을 구명하고
妙算窮地理 신묘한 셈은 지리에 통달했네.
戰勝功旣高 전쟁에 이긴 공은 이미 높으니
知足願云止 만족함을 알았으면 그치기를 바라오.
간만에... DC에 올라온 글 중 정말 수준급 글이군요. 간단명료하고 여운까지 남는 글이군요...
ㄴ감사합니다.
개념글 인정. 오송역 자체는 괜찮은 생각이나 오송분기는 이뭐병..
ㄴ저는 고철이 롤러코스터가 되서 대탈선하는건 보기가 싫어요.
개념글 공지로
저 반어적 표현의 대표시를 선물하다니 ㄲㄲㄲ 을 장군님 만세;;
근데 우중문 아니었나...
ㄴ수정완료
공지로~공지로~공지로~공지로~공지로~공지로~공지로~공지로~공지로~공지로~공지로~공지로~공지로~공지로~공지로~
개념글 인정,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오송분기는 확정된 사실이고... 오송분기로 인해 충청북도에 나쁜 인식을 갖게 될 사람들은 극히 적을 것이라는 것도 생각해봐야해. 우리가 철도에 관심이 있으니까 오송분기 가지고 뭐라고 하는거지, 그게 아니면 오송분기에 대해 그냥 그렇게 되었는갑다 하고 생각하지 않겠어염?
이제 오송역 앞에서 낭독만 하면 되는건가
34252// 그건그렇지요. 다만 철도라는게 사람들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교통수단이라서, 곡선반경이 작고, 시간이 더 걸리는 오송분기를 한다면, 그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세금과 국민의 피해고, 또 그로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 때문에 언론에서는 오송분기는 안중에도 없이 그냥 철도까가 되서 호남고속철 떡밥을 가지고 늘어질게 뻔하죠. 무리하게 시속 300Km/h로 달리면 그건 대탈선이고. 결국 오송분기는 우리나라 철도의 결점으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앞에서 말한내용이 꼭 일어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고속철은 애초부터 지역발전 시키자고 있는게 아니거늘..
ㄴ고속철을 어떻게 활용하나에 따라서 지역발전효과도 누릴 수 있기때문에 그러는 것이지요. 물론 오송분기 철회하고 오송역 일일4회정차(오전2편,오후2편.상하행 각 1편씩) 이러면 매우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오송역 수요가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하니까, 충북쪽에서 건설비대고, 유지비 지원하는 대신에 오송역 이익을 충북(40%이하)/철공과 건교부가 나눠가지게하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적자보전을 충북에 맞기고, 충북이 폐역을 원하면 폐역.
공감!
한미 fta 한측 협상단이 미측에다가 보내서 유명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