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동인천 급행을 자주 이용하는 승객으로써 한마디하고 싶다.

완행열차 타다보면 바로 뒤에 따라오는 급행열차를 기다린다고 몇초~몇십초 기다리는

경우가 있는 것을 자주 보게된다. (물론 반대의 경우(급행이 완행기다라는것)도 마찬가지)

특히 동인천급행의 경우 가뜩이나 사람이 많은데 이것으로 인해 사실상 급행의 효용성이

무용지물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혹시 그깟 몇초가지고 설레발 친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

근시안적인 발상일 뿐이다. 

1. 즉, 그 몇초기다려줌으로써 얻게 되는 승객의 이득이 그 몇초를 버림으로

써 손실되는 승객의 손해가 훨씬 크다는 것이다.

2. 또한 그 몇초때문에 이득 본 사람은 그 이득 본 횟수보다 훨씬 많은 횟수를 다음번에는
 
반대로 다른 기차를 기다리는데 소비해야 한다. (이것은 확률학적으로 증명가능하다.)

3. 그리고  이것은 철도의 가장 중요한 장점인 정시운행을 방해하게 되어 승객의 편의를 크게

저하하게 된다.

4. 마지막으로 심리학적으로 그 몇초기다는 것이 엄청난 불쾌감으로 느껴질 수가 있다.

전철 타본사람은 알것이다. 전철이 이유없이 늦게 출발하거나 느리게 갈때 얼마나

짜증이 나는지...

제발 철공은 개념좀 갖고 냉철히 정시운행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