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잡상인 이야기를 해볼까?

알다시피 종로3가는 일 환승인원이 13만명(아마)정도 되는 잡상의 실크로드 같은 곳으로
나름대로 상권 전쟁이 치열한 곳이야.
쩐의 전쟁이지...

얼마전에는 공익이 잡상인 단속을 하는데
누가 전화해서(술 이빠이 먹고 상태 메롱이었음)
공익이 잡상인 단속을 하는데 실실 웃는다. 고 민원성 전화를 하더라고...

쩝. 뭐 공익요원 교육시키겠다고 좋게 이야기 하고 끊었는데
좀 그러더라구..
우리역 공익은
장애인도 많이 오고 승강장에 인원 많고.
할배들 맨날 쓰러지고 쌈도 많이 나고 그래서 고생 많이하는데...
솔직히 잡상인들도 맨날 오는 사람이 오고 그래서 다 안면은 익는데
인상박박쓰면서 치우라고 할 필요는 없잖아?
그런다고 그런 사람들이 더 잘치우는 건 아니고.. 오히려 더 덤벼.
웃긴게 그러다 쌈나면 다 직원이나 공익 탓이야.
우리나라는 생존권 붙으면 다 용서되는게 있잖아...
(근데 그 사람들 나보다 더 잘 벌어. 직접 들은 이야기야. 밑에 알바까지 두면서 하는 사람도 있구)
그렇게 벌다보니 자리 두고
잡상인들끼리 싸우다가 경찰까지 온적도 있고. 전치 몇주 나왔다고 하더라고..

정말 허름한 차림하고 자판 벌려놓은 할매들은
쪼까내면서 미안하지.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잡상인은 전동차내 시디장수.
조리 조낸 틀어놓고 소음공해 유발하면서 잘 움직이지도 않으면 정말 짜증..

ㅎㅎ 모두들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