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트럭운전수 때문에 고속전철이 못들어온다??
고덕역(59.9)
2007-06-2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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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smile | IP 211.237.xxx.148![신고]() |
사무직이 벼슬이냐? 벼슬은 높은데 보수가 따르지 않는다고 투정부리는 거냐? 이 기사를 보니 아직도 \'기자년놈\'들은 생산직의 월급이 사무직보다 높아서는 안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그러나 미국에선 동부와 서부를 오가는 트럭운전수의 월급이 웬만한 대학교수를 능가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일자리를 위해 노조를 통해 고속철도 도입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빨갱이가 설치네, 국익을 가로막네 하면서 헌법에 보장된 집회, 파업도 매도하겠지. 이제야 비로소 정상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얼마든지 높은 연봉, 안정된 직장을 가질 수 있다면 고액 과외도 사라질 것이다. 과외가 심각하네 어쩌네, 학벌을 따져서 문제네 어쩌네 하면서 바로 그런 문제가 발생한 근본 원인이 해소되려고 하니까 봉창두들기는 소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억울하면 공고가라!!! 억울하면 생산직 취직해라!!! 싫으면 비싼 과외비내고 비싼 등록금 내고 대학가서 4년 내내 토익책과 씨름하며 죽을 고생하다가 관리직으로 취직해서 쥐꼬리 월급받고 40대에 짤리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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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나름대로 괜찮은 네이버 기사 각주를 쓴다고 판단되는 한 네티즌이 쓴 의견입니다.,
제가 질문하려는 요지는 당연히 철도에 관련된 예기인데요,
이분 말씀으로는 미국 동서부를 횡단하는 트럭 운전수들이 노조를 결성해서
고임금을 보장받고, 고속철도 건설을 저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정말 미국의 철도망이 기존 운송업자들 때문에 마음대로 확장 못한다는게 사실인가요?
최소한 동서부 횡단 간선망을 봤을때 말입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라 철도갤러리에 발췌해 봤습니다.
햏자분들의 각주해설 부탁드립니다.
의문한가지-고속철도는 여객이고 트럭은 화물인데 상관이 있나요?
ㅇㅇ 고속철도는 여객이잔아. ㅋㅋ. 근데 저글은 참 웃기네 ㅋㅋ.
제가 봤을때는 여객보다도 선형이 개량된 산업철도를 말하는것 같아요...
뭘보고 저사람이 괜찮게 쓴다는 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만-_- 미국의 영업철도 연장이 23만입니다. 저사람은 그냥 손가락가는대로 두들긴것 같네요. 미국의 경우는 국토가 워낙 넓어 주요도시간에 여객은 항공기 아니면 소요시간에서 경쟁이 안되니까 여객용 장거리 철도에 심드렁한거지 인프라는 지금도 나쁘지 않습니다. 동부지역에서는 여객철도도 꽤 성업중이구요
동부지역에 고속철도전용선 못까는건 이미 개발된 도시지역과 주민반대등등의 비용때문이지 트럭운전수들의 반대는 아님 -ㅅ-;
일단 철도이야기보다는 정치적견해에 맞추려고 끼워맞춘 글 같은데, 시장경제에서 어느 직업이 노조로 인해 강제적으로 고임금 수준의 하한임금선이 결정되고, 그 직업적 특성이 의사나 법률가같은 진입장벽이 높고 라이센스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그 카르텔이 유지될수 있을까요? 시장참여가 제한된 사항이 아니라면 단시간에 붕괴되는게 당연하죠
양질의 교육을 받은 고급노동인력보다 단순노동인력이 고소득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군요. 한마디로 풉.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트럭운전수가 돈 많이 받는건 운전수공급이 부족하다는게 한 몫 커다랗게 하고 있슴다 -ㅅ-;
근무환경의 열악함, 주거지에서 계속 벗어난 생활을 한다는 점 등으로 인해서 삶의 질을 중시하는 풍조에서는 지원자가 많을 수가 없습니다. 노동시장이 공급자 우선의 형태를 띄고 있으니 급여는 공급이 수요를 만족(내지는 근접)하는 선까지 상향조정되겠죠.
이 글 말고 같은 사람이 쓴 다른 글은 좀 읽을만 한데, 이것만 좀 미심쩍더군요. 아무래도 철도에 관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가 봅니다. 이분의 다른 글 읽어 한번쯤 보실만 합니다.
http://news.naver.com/memo/?m_ctg=id&m_mod=lst&nid=gunsmile
화물트럭하고 뭔관계가 있는건데?
화물트럭 때문에 고속철도를 못 놓는다니, 위그선 때문에 A380 망할거라는 망언과 같은 급. 병진이라고 할 수밖에 없네요
대륙최강 스케일 Miler 무시하나연. 길이 1마일짜리 화물열차 ㄲㄲ
-_-369// 정모때 봅시다. elecbear@hotmail.com 추가요망
놓아야 한다면 놓지 않을까 고속선
근데 솔직히 이글 전체적인 내용에 동감을 못하는데? 예를들어 어느 한 나라에서만 저런다고 치면 생산직 임금이 더 높으면 누가 공부를 하고 고급인력은 어디에서 배출되며 이나라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은 어디로 사라지라는 거지? 그냥 남에나라 고급인력이 만드는 기술을 들여올 필요도없고 단순한 생산기술만 배우고 공장만 데려온다? 중요한건 생산직임금이 더 높은 상황이라면 그 누가 공장을 차려줄까.
임금은 교육수준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수급관계에 의해서 결정되오. 여기에 하방경직성이니 하는 여러 제 이론들이 있지만 생략하고... 사람들이 기피하고 사람구하기가 어려울수록 임금수준은 높게 결정될 수 밖에 없소. 다만, 이게 무한정이 아닌건, 노동이민과 같은 노동시장 간의 연계, 기계화 내지는 다른 대체재로의 전환(트럭이라면 철도나 해운, 현지생산같은), 그리고 강제적인(합법 비합법을 불문) 방법들, 예를 들면 노예노동이나 의무복무 형태의 해결 등이 있을 수 있소.
미국에서 고속철도가 시도되지 않는건, 일단 물리적 거리가 지나치게 긴데다가, 이미 항공기-렌터카 시스템이 상당히 잘 안착되어 있어서 이걸 흔들기 어렵다는 점, 또한 연방정부가 고속철도 까는데 별로 관심이 없는데다(앰트랙은 동부에서 시도했다 캐발림), 주 정부 차원에서 몇 몇 찔러는 보지만 사업성이나 재정적 역량이 안되는 점으로 인해서 거의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소.
화물이 어쩌고 하는건 사실 별 관련성도 없을 뿐더러, 경쟁 대상도 아니오. 앰트랙이나 거품물겠지만, 여긴 지금도 안습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