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경우 바둑판식 도시계획으로 교차로가 많이 있는 동네지..

그래서 지하철역을 만들때 참 애매해.

교차로마다 역은 세워줘야겠구..

근데 모든 교차로마다 지하철역을 세우면

역간거리가 너무 짧아지고..


누가 생각했는지 모르지만..ㅋ 청담역은 참 대단한것 같아.

짤방을 보면 알겠지만

청담역의 플랫폼은 삼성로와 영동대로 사이에 있어

이 사이에 플랫폼이 존재하고 지하통로를 뚫어서

삼성로-학동로 교차로인 청담공원사거리에 6,7,8,9번 출구가 있고

영동대로-학동로 교차로인 경기고사거리에 1,2,13,14번 출구가 있지 ㅋ


어쨋든 청담공원사거리, 경기고사거리에 지하철역 출구가 있으니

주변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수는 있잖아 ㅋ

지하철역 출구로부터 도보로 5분거리!!

(사실 지하철역에서 플랫폼까지 5분 더 걸어야함 ㅋㅋ)


청담역 이전에는 어떻게 지었냐 하면..

두번째 짤방인 3호선을 볼 수 있어.

청담역과 마찬가지로..

삼성로에 대치역이 있고, 영동대로에 학여울역이 있지.


청담역의 경우에는 삼성로, 영동대로를 다 충족시킬수 있는 반면

3호선의 경우 삼성로는 대치역, 영동대로는 학여울역을 이용해야하지.

역간거리가 짧을 수 밖에 없지.


청담역 외에도 7호선에는 교차로 두곳을 충족시키는 역이 또 하나 있어

학동역이 그러한 경우인데,

학동역 역시 언주로, 논현로 사이에 있어서 (논현로에 가깝게 있긴 하지만..)

논현로-학동로 교차로인 학동역사거리

언주로-학동로 교차로인 관세청사거리 두 곳에서 이용할 수 있지.


물론, 교차로에서 역 까지 좀 걸어야 하긴 하겠지만..

이렇게 두 교차로 사이에 역을 만들고, 출구를 쭉 연결시키는 작업을 통해

다수의 이익을 충족시킬수 있지 않어? ㅋㅋ

두 교차로 인근 주민들은 우리집 앞에 지하철역 출구가 있는셈이고

7호선 이용객들은 역간거리 안 짧아서 좋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