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가장 결정적 이유는 화약을 운반하는 화차안에서 촛불을 밝힌거지만  당시 열악한 호남선의  선로 사정도 한 원인.당시 호남선은 논산까지만 복선화가 되었고 논산~목포간은 아직 단선 운행하던 시절.그래서 선로 용량이 크게 모자랐는데 어류 채소등 시간을 다투는 화물의 화주가 철도 관계자에게 뇌물을 써서 가장 우선적으로 운송해야할 화약 운반 화차가 40시간이나 이리역에 머물다 생긴 참극이었다.이 사건 1년여후 익산까지 복선화가 되었고 호남 전라선 열차가 대전역을 거치지 않고 대전 조차장에서 분기하는 걸로 변경 선로 사정이 크게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