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경전 초읍선과 용호선을 민자로 개발할 계획이고, 용호선은 표류하고 있다가 노웨이트로 추진한다는 소리가 들리고, 초읍선의 경우에는 주관사인 GS건설측에서 종점을 덕천으로 하자고 부산시에서 요구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본인은 부산시 상황에 맞는 도시철도 네트워크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용호선과 초읍선을 잇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했고, 민자로 추진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1. 개통계획 및 전반적인 운영방안


구간별 개통계획

1단계 : 신화명-부전

2단계 : 부전-용소(경성대, 부경대), 어린이대공원-종합운동장(지선)

3단계 : 용소(경성대, 부경대)-오륙도


- 신화명-동원 간 인입선

위 계통계획에 따라 3단계에 차량기지가 있는 오륙도역이 개통할 때 까지 2호선 차량기지인 호포 차량기지를 활용해야 하는데, 운행 종료이후 화명-호포 간 회송을 위한 인입선으로 활용하고, 필요할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양산 직결도 고려 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 대공원 - 종합운동장간 지선

애초에 초읍선이 서면(부전)-초읍-사직동간 경전철 계획하였는데, 초읍선 주관사인 GS건설에서 덕천으로 보내는안을 부산시에 제시 했는데, 이에 따라 사직동 일대 주민들이 반발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제가 제시한 주 노선이 양산, 김해, 부산 북구 일대에서 서면, 남포동 가기에는 유리하지만, 동래, 센텀시티, 해운대 방향으로 가기에는 3호선에 비해서는 불리한 실정입니다. 어린이 대공원 - 종합운동장간 지선을 따로 건설하여 이를 보완하기 위함입니다.


- 전반적인 운영방안 - 요금체계


요금은 현금 기준으로 10km 이하 1구간 1100원, 10km 초과 1300원을 부과합니다. (청소년은 위 요금의 80%, 어린이는 위 요금의 50%를 적용합니다.) 65세 이상 노인들은 어린이 요금과 같이 적용하며,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은 해당 신분증 소지자에 한하여 무임운임을 적용합니다. 환승역인 덕천, 부전, 용소(경성대, 부경대)역에 환승게이트를 설치하여 고객이 실제 이용한 구간을 기준으로 부산교통공사와 요금을 분배합니다.


성도-어린이 대공원 구간과 신전포-용소(경성대, 부경대)구간의 장거리 터널 구간을 통과하는 고객들에게 각 100원의 추가요금을 부과하며 청소년,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은 위 요금을 면제한다. 단 황령산 역 이용고객은 용소(경성대, 부경대)-신전포 구간의 터널 통과 추가요금을 면제합니다.


부대수입 및 수요창출방안


- 구포시장/부전시장 재개발

건설하다보면 구포시장은 외곽을 가로지르게 되고, 부전시장은 건물 바로 옆을 지나가 이 두 시장에 있는 건물들이 오래된 상태이기 때문에 공사하는 도중에 건물들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도시철도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재개발이 불가피 하다고 판단합니다. 이 두 전통시장을 재개발할 때는 경제의 논리 보다 재래시장 상인들과, 시민사회의 자문을 받아서 상인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존 전통시장의 기능을 살리면서 수요를 창출하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KTX 부전역 민자역사 개발

경부고속철도가 부전역 아래를 지나가게 되는데, 향후 부전역에 KTX 역사를 세우기 위한 분기구를 설치하고, 부전역이 광역 거점 환승역으로 선정된 상태입니다. 이를 고려한 부전역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신전포역(구 대우버스 부산공장 부지) 택지개발

위 노선도에 있는 신전포역에 대우버스 부산공장이 있는 자리인데, 현재 울산공장으로 통합 이전으로 빈 부지로 남아 있는데, 신전포역을 동성로와 구 대우버스 부산공장 부지 일부에 놓고, 구 대우버스 부산공장 부지를 아파트로 개발하는 방법입니다. 역 안에 지하 아파트 상가로 개발하면 역과 아파트 상권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또 아파트 건설로 인한 수익의 전부 또는 전부를 도시철도 운영사가 환수한다면 도시철도 운영하는데 재정적 도움이 될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 용소(경성대, 부경대)역 지하상가 개발

경성대, 부경대 일대가 부산대 일대 다음으로 대학상권이 발달된 동네임 본인이 제시한 대로 개통이 된다면 용소(경성대, 부경대)역이 환승역이 되면서 경성대, 부경대 일대 대학상권이 이에 발맞추어 용소역 지하 공간을 활용하여 상가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상인들에게 주변보다 나은 접근성을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도시철도를 운영하는데 충당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