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궁금해 사시는 분들 많은데...
이거 특급 정기권용임...
어쩌다 한번 타는 사람들은 큼직한 발권기에서 돈 내고 특급권 발권하면 되고...
상시 통근자는 특급용 정기권 따로 발급받아 여기다 태그하면 되고...
승차용/하차용 있는거는 지금 전철 정기권처럼 월 60회 차감식(내 상상임)이라 여기다 찍고 타고 내리면 됨...
그러니까 앞으로 ITX 이용 통근자는 광역전철용 정기권 카드 1장에 특급좌석용 정기권 카드 1장 더 2장 구입하면 됨...
그건 그렇고... 정기권쓰면 30% 할인해 줄라나?
그리고 남양주권은 정기권 사고 30분이나 1시간에 한 번 오는 ITX 탈려다간 아주 성격 버릴듯... 돈버리고 시간 버리고..
춘천이야 시간단축과 편안함이 있으니 통근열차 먼저 보내고 ITX타는 보람이 있을텐데 10분이면 가는 남양주 사람들은 ITX 바로 앞에서 놓치면 아주 열불날듯...
뭐... 아님 말고입니다.
사진은 유동@ 흉꺼 무단으로 퍼옴..
열차가 뜸하게 다니는 곳에서 정기권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표 숙지해놓고 맞춰서 다님요. 특히 KTX 정기권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다님. 다시말하면 돈 버릴 이유도 없고, 시간 버릴 이유도 없음. 뭔가 생각을 잘못하신듯.
ㅁ님~ 틀린말은 아니신데 청량리역에서 밤 9시 정각출발 좌급을 아깝게 놓치고 1시간 후인 10시에 출발하는 좌급을 타는게 집에 빨리올까요? 아니면 5분후에 온 중앙선 전철타고 상봉까지가서 9시 20분에 출발하는 경춘선 통근형 보통열차 타는게 집에 빨리올까요? 남양주서 가장 먼 마석도 일반통근형으로 25분이면 떡을 치시고, 가장 가까운 퇴계원은 10분이면 떡을 치시는데.... 과연 1시간 동안 침착하게 기다릴 사람들이 몇이나 될런지...
시간표는 장식이 아닙니다
백곰님~ 시간표가 장식이 아닌걸 몰라서 그러나... 그니까 님께서 특급 정기권을 가지고 있는데 ITX를 놓쳤어! 근데 일반통근을 타면 집에 더 빨리가!! 자 그럼 님께선 정기권 산게 아까워 1시간 기다릴래요? 아님 그냥 집에 빨리가자 생각하고 그냥 일반열차 탈래요? 전체 수요 절반 자치하는 남양주 통근객은 LH아니면 ITX배차가 지랄이라 꽤나 고민될 수 밖에 없단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요~
내 직장이 용산이나 청량리면 모를까, 광화문이나 강남 직장인들은 왕십리까지 다른 노선 타고 와야하고.. 공무원아닌 이상 제 시간에 딱딱 끝나는 직장이 어디 많나... 결국 정기권을 사는게 돈을 아끼는 것인지 안사는게 돈을 아끼는 것이지 고민이 될 것이란 말입니다. 문맥 이해하셨나?
츠바메횽 말에 덧붙이자면, 출근은 집에서 나가니깐 시간표 맞춰서 갈 수 있는데 퇴근은 그걸 보장 못함. 사릉역 급행 논란 때도 그게 문제가 되었음. 아침에는 완행 시간표 맞춰 나가는데 올 때는 그렇게 하기 힘들었거든. 그래서 한 때 사릉은 승차객이랑 하차객 차이가 엄청나게 컸지.
근데 정기권끊는 사람들이 출퇴근목적으로 끊는건 맞지만 출근시간에 빠르게 가려고 하는 비중이 대부분아닌가? 퇴근시간은 여유롭다지만 출근시간은 1,2분에도 상당히 민감한거고. 기회비용이 이런셈이지. 출근시간때 빨리가기위해 퇴근시간때 못타는 열차를 포기하는것. 결론은 전체적인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는 면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출근시간 엄수를 위해 정기권을 끊기위한다는것. 퇴근시간대에도 맞춰서 타거나 시간이 안맞음 열차 포기하는 정도랄까
철도공사 입장에서도 많이 태우면 좋긴 하지만 각자마다 특색이있고 시간대가 다른 퇴근시간대를 위해 항시배차할수없는 노릇이고, 노선운영은 운영자가 주체가 되야지 고객입맛 하나하나 맞춰주려면 상당히 힘듬, 그래서 리플에서 시간표가 이야기가 나온거고, 츠바메횽말도 틀린건 아니지만 고객의 개인적인 특성을 하나하나 맞춰주긴 사실상 힘들기 때문에 시간표라는 것이 있는 거임 -끝
오이도역 횽 이야기가 맞는 말이긴 한데 결국에 운임/요금 수준이 어떻게 결정 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 같음. 저렴하면 퇴근 시간 포기하더라도 정기권 사서 탈 거고, 비싸면 출근을 서두르고 정기권을 포기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