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예전 무궁화,통일호 이야기를 해서 본인은 새마을호 이야기를 하려함.
밑의 분 말대로 경부선은 정각이 새마을호 15분,45분이 무궁화호 30분이 통일호였지만 통일호 적자가 심하자 30분 출발 통일호를 새마을호로 바꾸는 만행을 저질렀음. 그런데 새마을호가 비싸서 사람들이 많이 안타자 이후엔 무궁화호로 변경하거나 아예 해당 열차가 없어졌었음.
90년까지 경부선 새마을호는 오전 7시부터 매시 정각 출발이나 다만 그중 하루 두번은 경주행(나중 울산으로 연장)이었고 오후 8시까지 정각 발차하다 막차가 밤 11시 20분 발차했음. 호남선 새마을호는 광주행이 오전 9시 5분 목포행이 오후 4시 5분이었고 전라선은 여수행 오후 6시 5분 단 한번.
요즘도 그렇지만 당시도 새마을호 특실은 일반실이 매진된후 팔리는 존재 돈만 비싸지 좌석 차이가 거의 없었음. 특히 특실 사서 문앞 자리 걸리면 정말 재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음.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 10분(서대동부의 경우임. 극소수 몇개의 열차는 밀양이나 영등포(상행선만) 추가 정차했고 3분 정도 더걸림) 서울~경주 4시간 15분(거리가 짧은 경주 노선의 소요 시간이 더 긴 이유는 경주~동대구 단선 운행에 구미,김천 추가 정차해서임) 서울~광주 3시간 40분(서대전까지는 논스톱이나 서대전 이남은 무궁화급 정차역 목포,여수행도 마찬가지) 서울~목포 4시간 35분(부산보다 거리가 짫아도 소요 시간 많은 이유는 정차역도 많은데다 송정리(현 광주 송정)에서 목포까지 단선 운행했기때문) 서울~여수 5시간 30분(많은 정차역 수에다 여수~이리(현 익산)구간을 단선 운행해서) 야간 부산행 5시간(운행 속도로 좀 느리게 갔고 영등포,수원,천안(89년 이후),대구(이때부터 ktx가 개통할때까지 대구역 정차 유일의 새마을호였음),밀양(이거 포함해서 하루 2회 새마을호 정차),구포 에 추가 정차를 해서)였음.
89년에 안동행 새마을호가( 소요 시간 3시간 55분) 90년에 동해행 새마을호가 (소요시간 5시간 30분) 신설 이 둘은 말이 새마을호지 사실상 무궁화호 특실이나 다름 없었음.
93년 부터 새마을호 정차역 민원이 물밀듯 들어와 새마을호가 그 기능을 상실하기 시작함.
그리운 시절
92년으로 기억하는데, 새마을을 서울에서 밀양까지 탔었음. 그 때 낮에 밀양을 서는 새마을이 있었음. 하루 두편이 아니라 좀 더 있지 않았나 싶음. 대전역에 1시인가 도착하던 편이 그랬는데, 그 새마을을 타고 밀양역에 하차하여 부곡온천-마산-충무(현 통영)-거제로 1박 2일 가족여행을 간 기억이 생생함. 프라자호텔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당시 물가 감안하면 엄청나게 비쌌음. 5천원이상이었으니)당시 통영에서 부산 사상까지 2시간반이 넘게 걸리던 버스를 타고 (국도크리) 부산역으로 와서 마지막 부산출발 새마을(오후 8시겠지. 서울에 도착해서 지하철이 끊겨 택시를 탔었으니)을 타고 상경하였었음. 그 때 탔던 편은 영등포 정차였고, 그 외에도 영등포 정차는 제법 있었음. 서영대동부지.
그런데 지금도 그 맛이 어렴풋이 기억남. 불고기에 스파게티가 있던 상당히 서양틱한 정식이었는데, 가격은 학생때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5천~만원 사이였음. 당시 물가 생각하면 지금은 최소 만원대 중반은 하겠네. 맛은 꽤 훌륭해서 지금 기차에서 파는 웨스턴 도시락과 비교할 수 없었고, 가장 근접한 맛은 서울역 그릴..은 아니고, 제작년인가 제시카키친에서 파는 도시락 안의 스파게티가 추억의 그 맛과 가장 비슷하더라. 기억의 미화일수도 있겠지만, 나름 이탈리안푸드 전문점에서 파는것과 비슷한 느낌이라면 꽤 잘 만들었단 얘기도 되겠지.
ㄴ 저기 92년 까진 낮 시간에 밀양역 정차하는 새마을호 없었음.93년이랑 착각하신듯. 영등포도 마찬가지
92년 맞습니다. 92년 가을부터 밀양에 낮시간 정차하는 새마을이 생겼습니다. 서울역 11시 25분발.
92년 10월 시간표 기준으로 밀양역에 정차하는 새마을호가 몇 편 있었음. 서울역에서 11시 25분에 출발하는 새마을호는 서울발 마산행 새마을호였으며 당시는 임시열차였음.
전라선은 최근에 선형개량 전까지만 해도 5시간 반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