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행 열차 타고 종착역 안산역에 다 와서...

차장이 \"이 열차는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열차 입니다. 오이도 방면으로 가시는 고객께서는 바로 옆 승강장에서 다음 열차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방송을 듣고 모든 승객이 다 내리고 나서...

기관사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마침 승강장에서 기다리고 계신 어르신께 여유로운 표정으로 열차를 인계하고

그 어르신은 운전실 들어갓다가 몇가지 확인하고

다시 승강장으로 나와서 청소아줌마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무전 받고 바로 열차를 유치선으로 몰고 열차 유치시키고 

전동차 제동변, 마스터 키 들고 유유히 사러지시더군....

보통 차량기지 입고는 대부분 기관사가 다 하는거로 알고 있는데.....

그 어르신... 정식 기관사는 아닌거 같고... 코레일 직원도 아닌거 같고.. 정년퇴임하신 분 같기도 하고...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