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다른 회사들이 관리하는 노선들보다 승객수 많고 노후화돼서 관리하기 어려운거 잘 알아.
근데 얘네 운영하는거보면 방만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독점기업, 공기업의 폐해랄까;;;;;;;
뭐 정시성이야 여기서 항상 언급되는 문제고.
설령 늦어졌다해도 시간표에 다시 맞추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그냥 되는대로 열차 돌린다.
6분 배차간격에 열차가 4분이나 늦었는데 (앞 열차랑 간격이 매우 큰데도;;;) 제대로 속도도 안내고 세월아 네월아...............
시간표 안지킨다고 항의하는 고객이 얼마나 될것이며, 우리는 그냥 실어다만 주면 된다는 마인드인것 같다.
심지어는 6분 배차간격에 8분, 9분, 7분 이런식으로 의도적으로 배차간격을 벌리다가 나중에 한대 짤라먹는 경우도 여럿 봣음.
그리고 역사 벽면에 꼭 필요하지도 않은 스티커 더덕질하는버릇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오\'같이 쓸데도 없는;;;;)
스크린도어에는 별로 읽어볼 가치도 없는 저급 시(詩)를 붙여서 눈만 어지럽게 하고....
이러니 아무리 역을 새로 리모델링해도 15년 된 도철 역보다 훨씬 난잡하고 어지럽다.
그리고 별 쓰잘데기도 없는 문화행사같은거;;;;
그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앞에서 언급한 것들을 먼저 해결하고나서 문화행사에도 신경쓰면 안되나?
서울메트로의 존재 이유가 뭔지부터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2, 3호선 차내에 LCD 모니터 비싼 돈 들여서 달아놓고선
아랫부분에 도착역 안내 한 줄 해주는거 빼고는 전부 홍보영상 틀어주기 바쁘지. (위급상황시 대처요령같은거 빼곤 영양가도 없음)
차라리 9호선처럼 출구정보같은걸 알려주면 얼마나 좋아?
이건 단지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고 봐.
서비스 마인드의 문제지.
민원 넣어도 꼼짝조차 안하기때문에 여기다 이러고 있는거임.
귀막고 눈가리고 아웅에 LCD에다가 도착안내 한줄 빼고 홍보영상 트는건 코레일도 마찬가지
그러고 보면 도철 LCD 활용은 괜찮게 하는것 같더라 임산부 배려 캠페인이랑 화재시 대피요령 지하철 에티켓도 계속 틀어주고
근데 회복운전은 노선에 따라 하기 힘든곳도 있지 않나.. 경의선같이 쭉쭉 펴진곳이 아닌 이상이라면
도철도 LCD 그닥.... 그렇게 따지자면 서메도 서울메트로N이란 프로그램 자체 제작해서 안전유의사항, 행사 이런거 알려주고 있고, 특히 도철 차내LCD 중 역안내하는건 기존의 LED랑 비교해서 디자인만 살짝 세련되게 했다 뿐이지 별 차이 없음...ㅠ
서메 빠가 아니라, 정시성 맞추는건 말야, 2호선 빼곤 코레일하고 선로 공유하고있기도 하고, 그때그때 선로사정에 따라 불가능할 수도 있지. 특히 운전은 기관사나 기장만 하는게 아니라 관제실하고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늦었다고 임의로 회복할수도 없는거고.
기관사분들도 회복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선로제한속도라던가 이런거 지키면 그게 말은 쉽지 맘대로 안됨... 일본에서도 무리하게 지연회복시키려다가 대형탈선사고 난 적도 있음 ㅇㅇ... 무조건 회복한다고 장땡이 아니야.
뭔가 획일화되지 않은 스티커 붙이는건 역에서 개별적으로 하는거. 시 붙이는건 오히려 좋다는 사람 많던데... 이건 개인취향 차이일듯. 뭐 나도 그닥 눈 아프진 않고 운치있다고 생각하는데?;;
LCD는 위에서 말했듯 어디서든 병크. 9호선이 진짜 잘한거 ㅇㅇ.
근데 스티커 붙이는 문제는 진짜 어떻게 했음 좋겠는게, 코레일이나 도철은 A4로 뭔가 안내문을 뽑아도 양식이 있거든. 그거에 내용만 넣어서 뽑도록 해서 그나마 덜 지저분해 보이는데, 서메는 이런게 없어서 좀 보기싫음
아 LCD병크는 신분당선도 그런듯한.. -_-;
서울시청이나 서울시 의회 같은데서 좀 까 줘야 정신 차릴텐데 사실 서울메트로 구간에 시간표 확인하면서 이용하는 승객은 거의 없고, 다들 매일 그러려니 하고 이용하니 서울메트로의 정시성 문제는 공론화되기가 어렵지.. VOC에 민원 넣어도 앞으로 조심하겠단 말 뿐이고 앞으로도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게 문제랄까..
원래 서울메트로나 도시철도공사나 회사 홍보에는 그렇게 관심 없었는데 민영 사업자인 9호선이 등장하면서 갑자기 행복미소니 행복열차니 씽뉴 메트로니 하면서 이미지 쌓기에 열을 올리게 된 거라는.. 무슨 물건 파는 회사도 아니고 일개 공기업이 몸값 비싼 인기 가수까지 동원해가면서 홍보에 열을 올릴 필요가 있는지는 솔직히 의문이다.
ㄴ 그러게, 이용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다양한 중복구간이 심하다면 모를까(영국처럼) 굳이 그렇게 마케팅할 필요가 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