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역무원잠바랑~ 비슷한색깔~
잠바입고 역무실로 출근했는데~
신입사원 앉아있다 나를 보고서~
아 90도로 인사하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공익한테 인사했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어제 야간 출근하러 가다가 관리역을 들렀슴... 역무실에 가는데 발매기앞에 서있는 공익 동기가 잠바를 보고 \'야 무슨 직원같다.\'라고 하네...
관리역 역무실로 들어가면서 직원 및 공익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고 옆에 테이블을 봤는데 못 보던 직원 두 분이 나를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를 하는거임...
순간 잠깐 멍~하다가 \'저 사람들은 신입사원이고 내 옷차림과 성숙해보이(기는 개뿔 늙어보이)는 얼굴을 보고 날 선임직원으로 착각했구나...\'라는 판단을 내림. 옆에 역무과장님도 \"쟤 공익요원이야~\"라고 하심ㅋㅋ 하필이면 역무실에 공익들도 나보다 후임들이라 걔들도 다 \'안녕하세요~\'하니 착각할만 했겠지 뭐...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신입사원분들이랑 나랑 마주쳤을때 날 보는 얼굴이 발령받은 곳에서 처음 선임직원을 본 얼굴이었슴... 근데 문제는 그게 비슷한 나이의 직장상사를 본 얼굴이 아니라 과장이나 차장급을 본 얼굴이었다는거지요ㅠㅠ
철이: 회룡역 신역사 사용은 아마 7월부터 될거라던데...
신입이면 군기 바짝 들어있어요?
관리역이면 의정부역 말하는건감 ㅋㅋ 일단 유니폼이 코레일 스타일이면 당연 먼저 입사한 사람으로 알수도 ㅎㅎ
그 등뒤에 초록색줄 잠바입고 출근한거임...? ㅋㅋㅋ
그냥 파란계열이라는게 \'비슷\'한 노스페이스 바람막이었슴... 아마도 공익들이 모두다 후임들이라 저한테 \'안녕하세요\'라고 한게 큰건지... 아님 내가 걍 노안인건지ㅠㅠ
공익 근무복은 서메 구 공익복이 甲이였제... 상의 앞에 메트로로고만 없지 외견과 소재는 직원복과 동일...ㅋㅋ
궁금//군기라 하긴 좀 그렇고 긴장이라고 보는게 좋겠죠ㅋㅋ 처음 일하는건데 긴장되겠지요ㅋㅋ
요즘 역에 공익 잘 안보낸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