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미 나와있듯이 일반급행의 폐지는 물론이고 일반전철의 운행 횟수도 줄기 때문에 간격 늘어 납니다.
아마 평시 기준 25~30분 정도 되겠지요..
2.상봉행 전철의 운행 시간도 늘어날 것 입니다. 사실 지금도 역간 간격이 길어서 단축할 여지가 있지만 안하는거 같은데..
(급행과 일반이 서는 정거장 수가 2배 차이인데 시간은 15분 정도 차이라는 점에서)
뭐 청춘이 피해줘야 한다. 내년에 신내, 별내, 묵현 이런 역 개통하면 최종적으로는 90분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3.이 정도 되면 춘천에서는 미칠 일이 될 겁니다.
일반 전철로 청량리까지 2시간 가까이 걸릴 수 있다는 말이 되거든요..
사실 가장 제가 맘에 안드는 점은 경춘선이 무슨 부자 동네도 아닌데..
이건 일반버스 줄이고 한다는 말이 택시를 도입했으니 택시를 타라고 하는 격입니다.
아무도 ITX 도입해 달라고 하지 않았죠.
(사실 그런 열차가 있는지도 몰랐고.. )
도입하더라도 누리도 투입해서 무궁화 요금이면 적절한거죠.
4.왜 철갤에서는 경춘선 라인의 불만을 핌피로 모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가난한 동네에 전철 넣어주니가 말이 많다라... 가난하다는 인신 공격도 문제지만
가난한 동네면 택시가 아니라 버스를 만들어 주는게 상식적이죠.
5.대응 방법
사실 딱히 대응 방법은 없습니다.
더구나 이게 좀 복잡한게 망우-청량리 용량 문제와 맞물려서...
경춘선만으로 결정할 수도 없는 일이지요. 중앙선 라인은 지금도 불편한데..
그 불똥이 자신쪽으로 튀는게 싫으니 일반 여론의 통일 조차 어려울 겁니다.
결국 방법은 경춘선 주민들이 청춘의 탑승을 거부해서 청춘의 가격을 내리게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조차도 정기권 50% 카드가 있어서 어느 정도는 탈거고...
주말에는 경춘 지역 특성상 관광객이 탈 겁니다.
결국 가능한 건 정기권 조차 사용하지 않고 버티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가평.춘천이나 참여하겠지만 남양주 지역은 50% 할인 정기권은 매력적인 카드죠...
그래봤자 아마 코레일은 평일은 가격 인하. 주말은 기존대로 방법을 들고 나올 겁니다.
결과적으로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꼼꼼하게
ITX가 망하지 않도록 잘 설계했습니다.
따져보면 따져볼 수록 다 대책이 있군요...
이러다가 청춘의 가격을 보고 강고.진흥도 버스비 안 올릴까 걱정이네요.
ITX의 최대 반사이익은 강고.진흥입니다.
ITX는 단지 경춘선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청량리-원주 복선화 이후 중앙선, 경의선에도 투입될거고.. 누리로도 결국 ITX로 대체될 것 입니다. 지금 ITX문제를 단지 경춘선만의 문제로 생각하면 후회할 날이 올거라 확신합니다.
ITX는 큰 틀로 봤을 때 통근 / 관광 둘 중 하나가 부실해져도 다른 하나가 받쳐주게끔 되어 있으니;; 진짜 코레일에서 머리 기가 막히게 굴린 모양인듯.
어차피 주말에 노인크리 싫어서 ITX 타는 관광수요는 반드시 흥할테니까... 대학생들이 이런 연선주민들의 사정을 헤아려서 불매운동 할 리는 없겠지
대학생들이 비싼 이텍스를 탈까 전철을탈까는 고민 사실 대부분은 돈이없을껄?ㅋ
만약 관광수요까지 부실하다면 그땐 뭔가 대책이 나오긴 할듯... 사실 ITX는 중앙선으로 원주, 제천같은 곳에 보내면 딱인데. 나중에 원주-강릉 신선 태울수도 있고
ITX가 누리로를 대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누리로야 어차피 기존 무궁화를 대체하는 성격이 강하니까요. ITX가 대체하는 것은 굳이 말하다면 새마을 이겠지요. 스펙이나 내부 시설을 본다면 무궁화보다는 새마을에 더 어울립니다. 사실 ITX보다는 누리로를 추가 주문해서 경춘선에 투입하는 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너무 하이 스펙의 열차를 투입해서 돈을 낭비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또 중앙선은 몰라도 경의선은 힘들 겁니다. 직통한다 해도, 경의선 구간 수요가 수도권 전철에서는 좋은 게 아닌 데다가 아직 이 지역은 광역버스가 강세이지요. 사족으로, 경부선 새마을의 경우, PP를 폐차한 이후에는 저상홈대용 ITX를 넣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새마을은 경부선에서 만큼은 아직 수요가 꽤 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