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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오늘은 러시아 연결기인 SA-3연결기와 전통의 사슬연결기를 함께쓰는 우리(?)대인배(...)국가인 핀란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위에 동영상들은 핀란드 차량의 연결기의 실채를 적절하게 보여주는 동영상이라 하겠다. 첫 동영상은 헬싱키중앙역에서 IC2열차를 연결하려는 Sr2전기기관차이고 두번째 영상은 카자니역에서 특급열차를 연결하려는 Sr1전기기관차 되시겠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핀란드 열차는 사슬과 자동연결기를 함께 써야 하기에 사슬고리가 자동연결기 하부에 설치되있거나 아니면 자동연결기 안에 탈착식으로 되어있다. 탈착식의 경우 열차견인이 가능할 정도로 강도가 높다고 하니 탈착할때 내구성문제는 걱정안해도 될듯하다.

이들의 연결과정을 보면 나머지 유럽에서 쓰는 사슬연결기도 같은 과정을 거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사슬 연결기는 연결할 때 기관차의 섬세한 움직임이 요구될듯 하나(자동연결기과 밀착연결기의 경우도 섬세하게 해야 한다지만 이 둘은 그저 적당히 \'부딫히면\' 되지만 사슬은 부딫히는게 아니라 갖다 대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이것도 뭐 적당히 부딫히면 그 후에 제동을 풀어서 버퍼의 힘으로 알맞은 차량 간격을 벌린다음 사슬을 거는걸로 보인다. 그래도 부딫히면 그걸로 연결작업 끝인 자동, 밀착보단 손이 간다는게 문제지만... 그런데 재밌는건 국내열차에 아직도 사슬연결기를 쓰는 이유가 주변나라가 사슬을 써서 그렇다는게 딱히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왜냐면 핀란드는 러시아 궤간을 쓰기때문에 다른 유럽국가의 철도와는 호환이 아니된다. 궤간변경을 통한 직통열차가 있어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할 혹자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핀란드철도의 국제열차는 러시아 방면뿐. 그냥 연결기 바꾸기 귀찮아서 그랬거나 바꿀려고 했는데 국내 화차랑 객차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연결리 교체작업을 하기 버거웠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다.  

뭐, 나름 군말없이 꿋꿋히 쓰고 있으니 우리가(나만인가..?) 대인배라고 부르는거 아니겠나? 이 약속된 메탈의 땅(?!) 핀란드를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