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에도 써 있지만 3기 지하철 이야기가 처음 나온게 91년 4윌에 서울시에서 업무보고 할때임.
근데 이 보고란게 내용이 골때리는데, 압권은 도심부 지하를 대심도로 뚫어서 4차선 고속도로 만든다는 계획이 있었다는 거.
토지보상비고 재원조달이고 싹 무시한 제대로 졸속 탁상계획인데 당근 포풍같이 까여서 급버로우 탔음.
여튼 그래서 그중에 3개 지하철 노선 계획이란게 있었음. 나머지는 모르겠고 그나마 좀 구체적으로 남은게 서부쪽 9호선.
그 계획이란게 광명 - 시흥동 - 독산동 - 상도동 - 여의도 - 양평동 - 염창동 - 가양동 - 김포공항.
우리가 아는 3기 계획에서 9호선하고 10호선 서쪽만 남겨놓고 이은 꼴인데...
진짜 충격과 공포는 강서구 구간.
여기 토지보상비 아낀다고 올림픽대로 위에 고가로 놓는 계획이었음.
그러다 93년에 계획 싹 바꾸고 97년에 노선 확정했다 IMF 크리맞고 저세상.
써놓고 나니 재미없다.
금천구민으로서 엄청 땡큐인노선이네 ㅎ
고가 놓는게 뭐 어때서... 오히려 강변에 고가전철 생기면 관광자원으로도 은근히 한몫 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