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짤방은 신규노선 개통으로 1회 환승→바로 이용이 가능해진 두 사례 당산→여의도, 강남→양재 의 이동패턴의 변화를 나타내 주는 표임.

먼저 강남역에서 양재역으로 신분당선이 생기기 전에는
강남→교대→양재 이렇게 1회 환승을 해야 했고, 2009년 11월 6973명이 이 루트를 이용했으나,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양재역간 도시철도 이용비율은 15,588명으로 약 2.5배 가량 증가한 양상을 보였음.

그중에서 신분당선을 이용한걸로 추정되는 인원은 11751~12500명 사이로 추정됨.
즉, 여전히 강남→교대→양재 루트를 약 3천명 가량으로 신분당선 개통전보다 약 50% 정도 줄은 수치를 보이고 있음.
(물론 2호선게이트→신분당→3호선 게이트 통과인원도 있을수 있는데 많이 잡아서 70~80%라고 해두겠음.)

이렇게만 보면

어? 신분당선이 운임이 비싸도 1정거장을 많이 타네? 라고 생각해볼 수 있지만


당산→여의도의 사례를 보면 그렇지는 않다는걸 알 수 있음.

9호선 개통전 당산→영등포구청→여의도 루트를 이용한 비율은 3011명이였으나,
9호선 개통 이후 당산→여의도는 21591명으로 약 8배 가까운 증가폭을 보였음.

그중에서 여전히 당산→영등포구청→여의도 루트를 이용한 수치는 143명 정도로
95% 이상이 이동 루트를 바로 가는 9호선으로 바꿨다는 소리임.



즉, 바로 질러주는 신분당선이 개통됬는데, 당산→여의도의 사례처럼 폭팔적인 증가폭을 보이지 못했다는것은
단거리 이용승객에게 신분당선 700원 추과운임이 상당부분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얘기이며,

여전히 강남→교대→양재 루트를 고수하는 비율도 당산→여의도의 사례보다 더 많다고 할 수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