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좌석은 지금 새마을 폭탄특실로 불리우는 PP 동차 61X 객차에 1996년 정도까지 달린 좌석이었다
흔히 동호인들에게 구특전 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런 형태의 좌석은 1990년대 이전에 제작된 새마을호 객차에
모두 장착되어있었으며 1996~7년에 좌석개량사업 전까지만 해도 pp형 새마을호에도 절찬리에 운행되었으며
새마을호를 이용할때 이 객차가 걸린 경우 데미지는 지금의 무궁화호 91년식 미개조차량이 걸린 경우와 데미지가
질적으로 달랐음 (특히 다른차는 모두 신형인데 특실이 구형인 경우 정말 사기당하는 느낌이었음)

예전 구특전좌석=표준새마을좌석 시절에 새마을특실의 강력한 메리트는 바로 손으로 잡아빼는 슬라이딩식
종아리받침이 있었음 손으로 잡아빼고 의자밑으로 들어가는 방식이라 방열판 유무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않았음
오히려 1996~7년에 있었던 눈가리고 아웅 식 좌석개량사업때 이 종아리받침이 사라졌었는데 정말 캐우연히도
모 처에서 이 좌석을 발견하여 반가운마음에 잽싸게 찍어올림

참고로.. 1990년 중반 새마을 전성시대에 새마을의 간지란 지금 KTX따위는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캐간지였음..
객차의 보편적 기준이 무궁화 통일호이던 시절.. 획기적으로 아늑한 인테리어에.. 특히 지금은 사람들이 무슨용도인지도
잘 모를 출입문 옆의 LED 행선판은 정말 밤에 보면 너무 멋있어서 오줌을 질질 쌀정도였음 초록색 LED 숫자로 호차표시
와 붉은색 명조체로 표시되는 행선지... 그리고 객실내에 설치된 객실전광판.. 코모넷같은 경박하고 미친걸로 바뀌어 아쉽지만 진짜 그 포스와 간지란 만약 지금 무궁화 통일호같은 차가 일반적인 객차인데 그런 새마을이 짜잔 하고 나타났으면
모두 환장했을것임.....

덧붙여 객차형 새마을과 동차형 새마을은 다른건 다 똑같았지만 유독 전광판이 확연히 달랐는데 객실전광판은 글자가
무식하게 컸으며 외부행선표시기는 동차형은 '부  산' 이렇게 표시되었는데 반해 객차형은 '부산 행' 이런식으로 표시되었고
객차형은 2002년까지도 작동

아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