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광주가 워낙 도시계획이 씹망이라(규모있는 도심 x, 도시 외곽에 대규모 주거지역이 점처럼 박혀있음) 전철보단 급행버스를 굴리는게 훨 좋고, 전철굴릴정도의 수요가 나오지는 않지. 하지만 기왕 지은 전철이 그래도 중요한 곳들을 골라서 지나갔다면 지금같은 씹망노선이 되는 건 피할수 있었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에서 올려봐 ㅋ

일단 노선 개요는 어떻냐면

(1호선)
영업거리 22km로 가장 짧지만 지하 중전철로 도시의 중요 수요처를 다이렉트하게 꿰뚫어주는 대량수송역할이야 ㅎ 
기존 1호선이 상무지구를 비껴가고 터미널도 비껴가는게 너무 안습인 터라 구상하면서 가장 자기만족을 느꼈던 노선이기도해.
호남고속철도 완공 후 수요가 기대되는 노선이기도 하고. 그래서 수요공백구간이 딱히 없지만 역간 거리는 넉넉한 편으로 잡았어(1.2km) 
단, 건설비 절감을 위해 광주천 서쪽부터는 지상구간 ㅋ

대략적인 노선은 
평동-광주송정역-상무 신도심 관통-터미널-광주야구장-광주역(폐역후 부지를 상업지구 개발한다는 전제)-금남로 구도심 관통-남광주-소태

구도심-광주송정역 소요시간은 약 27분, 구도심-상무 소요시간은 약 10분, 상무지구-터미널 소요시간은 약 7분


(2호선)
영업거리는 대략 36km인 순환선이고 전구간 지상 모노레일이야 ㅎ 
씹망한 도시계획때문에 흩어진 택지지구와 대학교의 수요를 잡으면서 도심으로 연결하는 기능도 있는 노선이라 혼잡도는 보통이라도 단순 이용객 수는 아마 제일 많을 노선이라 생각해 ㅋ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선형과 1호선과의 환승문제때문에 서방사거리에서 올라가서 동광주 ic와 문흥지구의 수요를 놓쳤다는건데 대신 전구간 지상화가 가능해져서 건설비가 2천억원정도 싸지는 이득을 얻을 수 있지. 다만 중간에 생기는 3군데의 수요공백은 너무 아쉽더라. 도시계획 공무원 개갞끠 ㅠㅠ

대략적인 노선은
백운-봉선-남광주-조선대-광주역-전남대-오치-일곡지구-양산지구-첨단지구-수완지구-상무지구-풍암지구-백운

일곡지구-(1호선환승)-구도심 소요시간 20분 이내, 첨단-상무지구 소요시간 약 15분, 상무지구-수완지구 약 8분 소요


(3호선)
영업거리는 약 28km인 말굽형 노선의 지상 모노레일이야. 단, 80m광로 남쪽 부분은 지하하해야 될 것 같고.
노선의 서쪽 부분은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선형축을 따라 수요처가 있는 광산구 서부의 택지지구들을 지나면서 새로 떠오르는 수완지구와 광주송정역으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공항 이전 후 광주송정역 중심으로 새로 개발될 지역의 발이 될거야.
동쪽 부분은 광산구와 터미널, 광주광역시 동남부를 이어주고 아울러 부산 3호선처럼 환승을 통해 기존 노선의 접근성을 높혀주는 역할을 맡게 될 거고.
물론 이 노선도 규모는 작지만 대학을 3군데나 꿰고 있어서 2호선 못지않게 통학 노선으로서의 진가를 보여줄 수도 있을거야. 
문화예술회관쪽의 만성적인 정체를 해소시키고 광주시 대부분을 터미널과 거의 직선거리로 연결하는 기능을 맡는 건 덤이야 ㅋㅋ
아, 경전선 복선화와 선형개량이 완료되면 터미널역인 효천역의 여객 수송에도 기여할거고.

대략적인 노선은
호남대-선운지구-광주송정역-하남-수완지구-신창지구-보건대-운암지구(예술회관)-터미널-백운-광주대-효덕

백운동-첨단 소요시간은 환승포함 약 30분, 광주송정역-수완지구 약 20분, 하남-상무지구 환승포함 약 15분


이 노선 구상에 대해 횽들이 평가해주면 난 뉴비 철갤러로서 그저 고마울 따름이야 ㅎㅎ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