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철도에는 말 못할 상처들이 많았습니다. 파업도 있었고... 완만하지 못한 해결과 함께 다수의 KTX 여승무원 직위해제와 철도공무원 해고 등 한쪽에만 편중된 나머지 다른 소중한 사람들의 이익은 미처 헤아리지 못한 아픔을 낳고 말았죠. 지금 올리는 기관차들도 아마 그러한 유구무언의 아픔을 안고 흘러왔으리라고 생각해봅니다. zoom-number=0 > zoom-number=1 > 7500호대와 더불어 화물과 여객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는 7323호입니다. 재생작업을 거쳐서야 총괄제어 기능이 부여된 7500호대와는 달리 생산 초기부터 중련이 가능한 총괄제어 기능을 갖고 태어난 녀석이죠. 7300호대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유독 사고가 많아지게 됩니다. 한 예로 7350호는 2003년에 대구 고모-경산 구간에서 앞서가던 화물열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하면서 반파, 부창으로 끌려가 약간의 리뉴얼과 수리를 거쳐 다시 운행을 재개했죠. 7400호대는 이녀석을 그대로 재활용하면서, 계기반과 모듈을 손본 기관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