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소 햏이 쌍스러운 동네에서 살았던 고로 그리 인격수양이 잘 된 것은 아니었소. 학위의 사칭같은 것은 정상적인 고등교육 이수자라면 해서는 안되는 중대한 죄악이오. 저술이나 논문의 해적행위나, 진리 앞에 눈을 감는 것 역시도 그렇지만, 대학생 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을 기만해서는 안되는 책무가 있소. 모두에게 이러한 책무는 요구되지만, 아카데미즘을 천명하는 자는 그 이상의 책무를 져야 하는 법이오. 그것이 생산하지 않는 자로써 최소한의 도덕이오. 그 책무조차 제대로 못하는 자는 찌질이 조차 못되는 자고, 사갈과도 같은 자요. 엄숙주의로 보일 수 있겠소만. 앞으로는 그 자의 글에 덧글을 달지 않을 거고, 보는 족족히 신고 처리를 하도록 하겠소. 짤방은 1차대전 당시의 전설적인 열차포 빅 베르타요. 크루프 사 사장의 마누라던가 딸 이름을 따서, "뚱뚱한 베르타" 라 불리웠소. 정식 명칭은 "빌헬름 황제 포". 연합군 측은 저것을 "빠리 대포"라 불렀소. 66발 사격이 내구연한이고, 절반을 쏘고 나면 포 내경을 재가공 해야 했소. 포탄은 각 각 발사 순번이 지정되어 있어 그것을 위반할 경우 정상적인 성능이 나오지 않거나, 심지어 포미 폭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었소. 구경은 210~280mm로 정확히 언급되지 않는데, 앞서 말했듯이 포 재가공이 있고, 발사 후 마모가 심해서 별 의미도 없소. 공식적인 사거리는 약 100km, 그러나 비공인 기록으로는 178km 를 날린 바 있소. 빅 베르타 3문의 포격으로 파리 시민의 절반 이상이 공포에 질려 이재민이 되었다는 것은(정작 사상자는 100여명 수준) 유명한 사실이오. 2차대전 당시 히틀러의 광기가 만든  V-3 호크드룩 품페(고압펌프), 80cm 열차포 도라/구스타프, 자주구포 60cm 칼/54cm 로키와 함께 전설적인 독일제 포 되겠소. 감마 게라트 같은 녀석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