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효창정거장 폐지 이야기가 나온 이후로, 좀 이야기가 시끄러워졌다 잠잠해졌었습니다.
다만 요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효창정거장이 전면 폐지되었다 보기는 어려운게, 주변 주민 등 연선에서 이를 갈고 있는데다,
공항철도가 용산방면으로 선 시공 분기를 마쳤고, KTX가 서울역을 통하여 공철에 들어오기 보다는 용산을 통하여 공철에 직결하는것이 모든 면에서 손 쉬운데. 이를 위해서 분기 신호장으로서 효창 정거장의 필요성은 아직도 있다 볼 수 있겠죠.
일단 철시공 국토부가 이미 저 문제로 칼을 갈고 있는데다. 무엇보다 2014년 개통이 더 이상 미뤄질경우 경의선 연선의 여론을 감당하기도 어려울테니.
결국 효창 폐지보다 신설에 따른 이득이 크다 판단되면 부작용은 있겠지만 행정대집행이라는 최후의 카드를 쓸 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미궁에 빠져 있는 문제입니다. 어렵지요. 개인적으로는 그 쪽 철거민들에게 '고마 해라' 한마디 해주고 싶긴 한데..
뭐, 철덕의 한명으로서, 행정대집행이든 효창정거장 폐지든 속히 진행되어 2014년 개통에 차질이 없기를 바랍니다. 2014년에도 이보시요 의사양반을 찾을 순 없는 일이겠죠. 행정 대집행이 되면 공철의 수월한 직결과 더불어 사상누각에 불과한 신분당선-경의선 직결을 아직도 붙잡고 찌질거리는 일부 아파트 주민과 부동산 업자들을 아닥시킬 수 있는 효과가 추가로 있긴 하겠군요.
효창정거장 폐지. 이후에 흐르는 괴 기운.
-_-(trainfan)
2012-06-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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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철 직결은 수색 부근에 지르고 있는 연결선때문에 중복투자로 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서울역에서 올라오는건 평면교차가 한 번 있는데 용산선에서 오는건 입체교차로 가다 보니.
지하에다가 기차 돌리는 시설은 만들어 놓고, 지상에는 효창역 역명판이랑 셔틀버스(공덕역 효창운동장역 용산역 이렇게), 버스 돌릴 수 있는 버스용 전차대 이정도만 있으면 됨.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효창공원역 근처사는 초짜 갤럽니다. 경의선은 지하로 가고 역만 지상으로 건설될 예정이었나요? 저희집은 역사부진 아니고 역사 예정지에서 용산역으로 가는 철로상에 위치하여있는데. 경의선이 지상으로 가면 저도 이사가야 되나 싶어서요 ㅠ
ㄴ효창역은 지하고. 용산 가다가 위로 올라옵니다. 행정대집행은 효창역 근처고. 제가 님이 사시는데가 정확히 어딘지 몰라 답변을 드리기 어렵겠군요. 철도부지상이라면 이미 보상이 됐을테니. 그런 제의가 없는 집이라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약간 비껴있단 소리니.
아사//그게 문제죠. 즉. 입체교차가 완비된데다 KTX가 어쨌든 평창까지 가야하니 올림픽 때문에라도 더 미룰수가 없습니다. 폐지보다도 행정대집행을 한다는 얘기도 제법 그럴싸하달까.
아, 지하로 가는군요. 저는 경의선 효창역 생기는지도 모르고 반년전에 전세로 이사온경우라.. 그때 부동산이나 주인집쪽에서 뭐 재개발 그런 관련 얘기는 없으셔서.. 괜찮은가했는데 요새 집주변에 역 건설 반대 피켓이 많이 붙어 있어서 괜히 걱정되라구요. 아 저희집은 3번지 쪽입니다. 비전교회쪽이에요 ㅋ
3번지가 어딘진 모르겠군요 비전교회쪽에 33번지는 있는데. 하여튼 길 이쪽은 전혀 무관합니다. 그 근처에서 지상으로 나오긴 하겠지만.
전 폐지를 찬성하는 쪽입니다. 사시던 분들도 당연히 살던 터전을 잃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인지...... 단순히 신호장으로서의 역할만 두면 되지, 정거장을 역으로 만들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특히 이 부분은 조사부장님도 그렇게 이야기했지만, 바로 근처에 효창공원역이 있는 데다가, 효창공원-공덕-경의선 순의 환승도 되는지라..
역을 따로 지을 필요는 없으며, 지상에는 역명판-셔틀버스 세울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됩니다.
만약에 효창공원역이 건설되서 종착역이 서울역으로 되었다면 찬성하는 입장이었을텐데,, 용산역으로 간다면 구지 역사는 필요없을거 같아요. 용산역은 효창공원역에서도 걸어서 10분정도면 갈수 있는데다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서울역으로 빠지면 이용 수요는 더 많을거라고 보거든요. 당장 효창공원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버스가 잘 없을뿐더러, (마을버스랑 405가 있긴한데 뺑뺑 돌아감) 원효로에서 남영역으로 넘어갈때 교통체증이 많아서 피크 시간대에는 되려 남영역까지 걸어가서 일호선 타는게 빠를때도 있거든요. 서울역이 종착역이면 1,4호선 환승도 용이하고 환승센터에서 버스 환승하기도 편할듯한데. 뭐 그럴 가능성은 없겠죠?
귀찮긴 해도 공덕역은 그래도 디미시나 서울역, 홍대보단 아주 양반이에요. 게다가 경의선 공덕과 공철 공덕은 거의 양 옆에 붙어있기 때문에 환승에 큰 문제 없을 듯..
ㄴ 공덕역이 효창공원역에서 그리 먼거린 아닙니다. 하지만 경사구간(효창공원역-공덕역) 오르락 걸었따 내려가야하고 공철 타는데까지 가는거 감안하면 전혀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공철을 이용하는 건 비효율적인거 같아요. 그나저나 남영역이 지하로 내려가고 지금 문배동에서 삼각지 넘어가는 고가도로를 평지로 내리고 고가도로를 없앤다는건 아직 구체적인 사안이 나오지 않은건가요? 동네 주민분들은 그문제도 관심이 많으시던데. 그 구간이 도로가 좁아서.. 항상 정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