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으로 결정된 이상 그렇게 갈 수 밖에 없다. 한번 추진한 사업이 뒤집어진 예도 없고. 지금 취소하면 엄청난 소송에 휘말릴거다.

신분당선이 도심을 가기를 주장하는 동호인들의 객관적인 통계나 서울 600년 도심건재론이 틀렸다 말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만약 그렇게 억울하고 불공평했다면 벌써 분당,수지,판교,강남 사람들과 서울시가 진작 제동을 걸었어야 한다. 그런데. 용산이나 일산에선 계속 들고 일어났지만 그 쪽에서는 전혀 관심도 활동도 없고 뉴스한번 제대로 나온적이 없다.

그건 그만큼 그 노선이 절실하지 않다는 증거 아닐까? 도심으로 가기를 적극 찬성하는 사람은 수요를 논하는 일부 동호인들 외에 거의 없지 않은가? 그 수는 용산노선 찬성자들에 비하면 한줌도 안될것이다. 그러니 여기사람들 예측과 달리 도심가도 용산보다 많이 이용하지 않을수도 있지 않을까

도심의 수요를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도심 지선이라거나, 용산에서 4호선이나 1호선과 연결, 신분당선 공항철도 직결처럼 용산을 본선으로해서 논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나중에 용산을 중심으로 서울이 재편되었을때도 반대로 도심에서. 강남에서 용산으로 향하게 되어 낭비가 아니게 되는 것이다.

마치 도심으로만 몰렸던 지하철 3호선이 강남으로도 몰리는것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