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 모터, 대차가 만드는 소음 3중주는 물론이고,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생산된 전동차가 내장재 수준은 무슨 1970~80년대 수준이었고 (그나마 내장재 교체를 해서 망정이지)
대차도 1호선 전동차 대차에서 몇개를 빼버린 스펙다운 버젼이라고 하고...
이번에 부산2호선 전동차와 같은 전장품을 쓴 차량들을 서울서 타다 보니, 부산 2호선 전동차가 레알 흑역사인게 느껴짐
1997년에 만들어진 차가, 소음이나 차량 수준이나 1987년에 만들어진 오다큐 1000형과 다를게 없으니 이건 무슨 시대를 10년이나 역행해버린것도 아니고...
게다가 97년이면 직류차량에서는 VVVF-GTO 보다는 VVVF-IGBT 3Lv가 대세이던 시절인데, 부산 2호선은 시대착오적이게도 VVVF-GTO를 도입해버린것도 그렇고...
여튼 부산교통공사는 물론이고 한국 철도사에 있어서도 부산지하철 2호선 전동차는 흑역사에 넣을만하다고 생각됨...
IMF만 아니였어도.
근데대구1호선은?
부산 2호선 전동차와 더불어 당시 최저가 전동차였고, 내장판을 페놀 수지가 아닌, FRP 등등의 불의 잘 타는 재질로 만들어서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으로 홀라당 타버렸지
내장이 205계 수준이었으니 말다했음.
솔직히 205계 수준이면 정말 좋게 봐준거고 솔직히 201계 시제차 만도 못했음 1997년에 나온 차가 인테리어는 1978년에 나온 도영 신주쿠선 차량 수준이었으니.... 그나마 71년산 신주쿠선 시제차 보다 약간 나았다고 해야 할까...
imf가 이래저래 웬수임.
IMF만 아니었어도 볼스터리스 대차에, 미쓰비시 3레벨 IGBT 인버터를 달고, 좀 더 괜찮은 내장재를 달고 나왔을지도 모르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