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들은 지금봐도 1990년대 후반에 나온게 맞나 싶을 정도로 스펙이 꽤 준수한 차량이라 생각됨
게다가 디자인도 지금 봐도 그닥 오래된 느낌도 안나고
7호선 2차분의 통유리창도 신선했지만, 6호선 차량의 유리창 접착방식도 상당히 독특했던게 인상적이었음
게다가 그당시 전세계적으로도 상당히 일찍 대용량 2레벨 IGBT 소자를 도입했으니 말 다했지 (지하철 기술의 선도주자인 도쿄메트로와 거의 같은시기에 대용량 2레벨 IGBT 소자를 도입했으니)
아무리 봐도 한 2002~2003년 쯔음에 나온 차량 같다고 느껴졌는데, 사실은 1999년에 나온 차량이었으니
1999년에 나온 차량이지만, 그 스펙과 디자인 그대로 지금 추가 증비분을 뽑아도 전혀 손색이 없지 않나 싶은데...
게다가 7호선 2차분과 형제차인 8호선 2차분은 초도 반입분이 1999년 3월 도입으로 사람 나이로 따지면 중학교 2학년이라제 (도시바 IGBT의 모국인 일본의 기준으로 따지만)
1999년 3월이면 전세계에도 IGBT 2레벨 소자를 뽑은 사례가 거의 드물었던 시절이고, 그당시 출고된 8호선 2차분과 지금 SR000의 스펙을 비교하면 더욱 더 충공깽임... (십수년의 시간차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스펙이 둘 다 거의 같다는게 함정)
당장 SR 시리즈만 봐도 코레일의 뱀눈이나 서메의 신차들보다도 훨씬 세련된것만 봐도 알 수 있지
개인적으로 SR시리즈는 그닥.... 지금 나오는 차량 중에서는 서메 3호선 신차가 가장 세련되었다고 생각되는지라... (특히 좌석 단부)
ㄴ중앙 좌석도 남들은 다 욕하던데 솔직히 창문 쪽에 입석승객을 배려해 걸터앉아 갈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놓은 점이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됨
개인적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신차도 시대를 앞서갈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음.
7호선 2차분 열차들은 도입당시 전세계로 봐도 수준급
나도 지금 열차 디자인이 훨씬 낫다고 봐. SR시리즈는 뭔가 심심한 느낌
당시 디자인 도안한 사람으로서는 신의 한수였을듯
5,6,7,8호선 전동차 디자인은 당시 디자인적 평가가 아주 높았던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의 반유선형 전동차인 9000계나, 06,07계를 많이 참고한듯 보이는데, 이 디자인이 당시 세계적인 트렌드였지...(도쿄도영지하철, 신케이세이전철, 고베지하철, 삿포로지하철, 도큐전철등등 수많은 곳에서도 저러한 디자인을 도입) 칼로 썰어 만든듯한 박스형 디자인 일색이던 시절에, 반유선형을 도입해서 기존 차량보다 공기의 저항도 줄일 수 있었고, 국내 최초로 파노라믹 윈도우를 도입해서 기관실 시야 확보도 최고였는데...
sr시리즈중 중앙좌석은 2편성만. 혼잡도 180% 찍어대는 시간대 중앙좌석 배열이 얼마나 효율적일지는 좀 의문..그래서 2편성만 도입하는듯
여튼 그당시 서울도시철도 차량분야를 총괄하던 사람이 지금도 계속 있어서 그 철학을 계속 고수했다면, SR000 대신에 도쿄메트로 16000계 같은 차량들을 도입하고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