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 대책없는 수인선 개통 늦춰라" 인근일부 주민들 집단행동

 

30일 개통을 앞둔 수인선 남동구 구간 인근 주민들이 "소음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수인선 개통은 용납할 수 없다"며 개통 연장을 요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섰다.

남동구 한화꿈에그린아파트 입주자 500여명은 수인선 인천논현역 앞에서 24일 집회를 열고 "앞으로 개통하면 현재 열차시험운전 때보다 심각한 소음과 분진 피해가 예견되는데 기본 방음벽도 없는 상태에서 개통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인천시·LH가 수인선 남동구 구간에 터널형방음벽 사업비 90억원에 대해 예산을 분담하기로 했으나 기획재정부가 불가하다고 해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기본 방음벽조차 설치되지 못한채 수인선이 개통돼 주민들이 분진·소음에 시달리게 됐다"고 호소했다.

<U>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61046</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