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저심도’ 최종 확정
환승역 상무역으로 변경…이달부터 기본설계
차량기지 풍암 중앙공원 지하화 방안 검토키로

<HR SIZE=1>오는 2016년 착공될 것으로 보이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저심도 건설방식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 1호선 환승역을 당초 운천역에서 상무역으로 변경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도시철도건설자문위원회의와 28일 T/F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2호선을 저심도(低深度) 경량전철 방식으로 건설키로 결론을 내렸다.

저심도는 지하 5-7m(기존 지하철 15-25m)를 파서 전동차가 운행하게 하는 것으로 지하 1층에 본선과 정류장이 같이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연구한 결과물로 일정구간 전체를 개착해 가시설하는 일반 공법과 달리 70m씩 굴진하므로 공사기간이 단축되는 이점이 있다.

T/F팀 회의에서는 1호선과의 환승역도 조정했다. 남광주역과 함께 환승역으로 지정된 운천역을 저심도 방식에 따른 상무지구 교통 여건과 환승거리를 감안해 상무역으로 대체했다.

더불어 지선 1(광주역-무등경기장-광천터미널-월드컵경기장)과 지선 2(하남산단-월곡시장-송정역)도 오는 2016년 예정된 기본계획 변경안에 반영해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차량기지도 서구 유촌동 대신, 풍암동 중앙공원을 지하화해 가설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시는 앞서 5개 자치구 순회 설명회를 열어 2호선 저심도 건설과 조기 착공 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 2002년 지상고가 방식으로 결정됐으나, 그동안 도시가 외곽으로 확장됨에 따라 확대순환형으로 기본계획변경을 신청해 지난해 11월말 정부로부터 확정·고시를 받은바 있다. 총연장은 41.7㎞로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효천역)-조선대-광주역-전남대-일곡-첨단-수완-운남-시청 구간이다.

2호선 건설방식이 결정됨에 따라 시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총건설비 1조 7천39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한 일괄발주 등 시행방법을 논의하고 기본설계를 발주할 예정이다.

// 광주지하철 2호선이 저심도로 확정짓고, 이제 설계에 들어가나 보네요.
    광주시 2호선 노선에 대해서 타지역분들이 많이 까던거 같던데 광주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래도 현재계획된 노선이 그리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위에 보시면 알다시피 말많던 광천터미널이랑 기아야구장, 광주역, 시청으로 이어지는 지선라인도 추진키로되어있고,  저 노선대로라면 광주 왠만한 곳은
     다 지나쳐간다고 볼 수 있기에 3호선이 언제 지어질지도 모르는 까마득한 상황에서 지금의 노선은 최선의 결정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