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튼 그때 답변해준 형들 정말 고마워
어제 공항에서 만나서 서울역간담에 바로 무궁화호 좌석으로 예약하고 좀 놀다가 부산으로 보내줬음.
예매는 안했었는데, 그냥 그 자리에서 바로 좌석표가 있더라 ㅇㅇㅇㅇ
7월 22일 오후 5시 40분 서울역에서 출발해서 11시 좀 넘은 시각에 부산역에 도착하는 열차인데,
차량 번호는 3번이고 좌석 번호는 32번인가 그랬다. 창가쪽.
근데, 그 친구가 배낭하고 졸라 크고 무거운 회색 트렁크 가방을 같이 들고왔는데,
이걸 따로 놓을 자리가 없어서 객차 맨 뒷쪽에 다른사람들도 여행가방 놓길래 같이 뒀거든?
근데 도둑맞았다함 ㅡㅡ;;;
오늘 오전 9시쯤에 친구 페이스북 확인하고 부산역 유실물센터에 전화해서 내가 접수해놓긴 했는데,
솔까 뽀려간거면 유실물센터에선 해결이 안될것같긴함.
다행이라면 안쪽에 복대 차고 돈과 여권을 넣어둬서 상관이 없다 하는데 일단 옷가지들이 종범했으니...
한국 진짜 좋아하는 친군데 이리되니 정말 나도 난감하다.
진짜 어떤 종간나인지 그 무거운걸 뽀려갈 생각을 하나.....
부산역 유실물 센터에 전화하는것 외에 또 뭘 해야할지 조언좀 줘 형들.
세상은 넓고 미친놈들은 많다. - 진리의 말씀 -
귀중품은 없고 옷만 있다는 걸 알고는 어딘가에 버렸을지도….
와인과 Raki라고 터키산 술, 과자 등등이 좀 있었음.
안타깝지만 철갤이라고 해서 이런 상황에 특별하게 딱히 조언할 수 있는 건 없을 듯 싶네요 호갱님
그치 ㅇㅇ.... 아오 진짜 뭘 어찌해야하나
작정하고 누군가가 들고 튀었으면 찾는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데... 다만 이미 잃어버린 물건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다 잠시 다른 곳에 보관한 물건을 쌔볐으니 절도로 경찰에 신고는 가능할 듯~
내가 보관하던건 아니고 그친구가 짐 놓을곳이 없어서 뒤에다 둔거지 ㅇㅇ....
일단 경찰에 신고를..... 어느 역에서 하차한지만 알면 역 통제실 CCTV 확인하면 될텐데....이긍...
친구하고 지금 채팅중인데, 내리자마자 부산역쪽에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함
하... 어떤 상황인지 이해는 가는데 경찰신고 외에는 답이 없는듯... 다시 찾기 힘들것같아요 정차역 승강장 CCTV 뒤져야되나
자기 물건인줄알고 가져갔다가 남의 물건인데 꽤 좋은 물건이 들어있어서 낼름 한거 같다. 찾아주기도 귀찮아 하겠지 요즘 애들은. 답이 없다고 봐야겠는데.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MBUS]
헐 무슨 이런일이....
뭐 어디서든 짐을 그렇게 두는건 위험한거지. 역으로 우리나라 애들도 외국여행가서 그런 생각 안하고 짐 두었다가 털리는 애들 많지.( 그 치안 좋다는 스위스나 독일 같은데서도) 가져간 놈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앞으로 어딜가든 주의할 필요는 있음. 뭐 어찌보면 그것도 인생경험이지. 앞으로는 주의할거 아녀.
형들 고마워용.... 일단 유네스코쪽에서 봉사활동땜시 온거라, 그쪽에서 급하게 필요한것들은 사준다는거같음. 속옷이나 옷가지등은 ㅇㅇ 봉사활동하러 이래저래 많이 돌아다녔다는데, 이런일은 첨이라고함 ㅠ 나도 여행하다가 만난 친군데, 유럽에서 기차탈때도 분실되거나 하는일 없어서 설마 했는데 설마가 털렸음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