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편도 최대 4회 증편하여 총 편도 14회까지 확보하겠다는 건데, 실제로 당장 내일 시간표부터 증편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오후, 저녁시간대 상행이 늘어나서, 예전처럼 3~4시간씩 텀이 벌어지는 일은 없어질듯 싶군요.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178851
문제는 진작에 이런 조치를 취하긴 커녕 민원이 넘쳐나도 조직위는 눈감고 귀막고 들은척도 하지 않더니
(기사 참조 - 알아서 대전처럼 올 줄 알았다고 손 놓고 있었음을 위원장이 시인)
폐막을 2주 남긴 상황에서 이제와서 교통편 증편에. 여수시민 입장료 대폭 할인에..
이거 뭐 이미 다 죽어가는 자식 불알만지기인지. 지금와서 저런다 한들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P.S(수정) - 조직위원장이 인공 건설단장,초대사장 이후 무안, 김제, 울진 공항 당시 건교부 장관이라는건 보너스 함정.
아마 인천공항이 너무 성공한 덕에 '지어만 놓으면 사람들이 온다' 라는 장밋빛 환상이 생긴게 아닌가 싶기도.. (쓴웃음) 지방공항도. 여수엑스포도.
조직위원장이 인천공항 만든 주역인건 왜 빼먹냐 ㅋㅋㅋ 다만 강동석 커리어에 여수엑스포는 흑역사일 듯. 사람이 잘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다만은 이번엔 솔직히 이게 뭔가 \'국가적 큰 행사다\' 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좀 약했던 것 같음.
ㄴ그건 조직워윈장 전 장관.
강동석 저 분 인천국제공항사장, 한전사장도 하셨을겨. 그야말로 건설교통쪽에서는 돋보적인 분이실거임. 그건 그렇고, 여수엑스포 공짜로 협찬(?)받아 갔다온 입장에서 굳이 말하자면, 목표치가 그야말로 \'뜬구름\' 수준으로 높게 잡았음. 석가탄신일 연휴인가 이때 한번 하루 목표치 만큼 사람 왔는데, 뒤집어진 사건 있었잖아. 근데 이게 조직위에서 정한 정상적인 목표치였다는걸 보고 솔직히 식껍했음.ㅎㅎ
강동석은 인공 만든것과는 관계가 없고.. (사장은 지냈지만 그건 이미 완공 이후) 확실히 저 사람 커리어나 이런부분이 항공쪽에서는 독보적이긴 한데,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같은 실수. 즉 덮어놓고 \'사업 일단 하면 다 잘 되겠지\' 마인드를 되풀이 한걸 까는거임.
그리고 이제는 입장객 숫자 올리려고 지자체의 날을 수도권까지 확대시켜서 90% 할인(이건 할인이 아님. 그야말로 땡처리)된 표를 남발하고 있으니 ㅉㅉㅉㅉ. 협찬(?)받아 공짜로 다녀 왔으니 망정이지, 제 돈내고 갔으면 졸라 욕했을 듯.ㅎㅎㅎ
팩트만 집고 넘어가자면, 강동석이 초대사장이었던 이유는 그 이전부터 \'수도권 신공항 건설공단 이사장\'을 했기 때문임.
내가 강동석을 후빨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강동석 때문에 엑스포가 망했다는 투로 몰아가는 느낌을 받아서(횽이 그렇게 썼다는게 아니라 내가 그렇게 느꼈을 뿐 ^^) 그냥 끄적거려봤음. 조직위원장 힘으로도 안 되는 부분이 있었을테니 말야 ^^
음 내가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군. 인공 건설단장과 초대사장이 강동석이 아닌 임인택으로 헷갈려 했었음. 그래서 내가 위에 \'전 장관\' 이라고 답한거고.
전시회 자체 질은 그다지 크게 흠 잡을건 있다고 보지는 않는데, 목표치를 뻥튀기 시켜 놓으니 말이 많은거지. 연휴 때 나오는 입장객 숫자가 평일에도 나와야 한다면 대체 성수기에는 얼마나 입장해야 한다는거야.-_-
일단 오고 싶던 사람들도 뻥뻥 내쫓은게 여엑조직위
강동석이와 인공의 관계는 내가 잘못 알아서 쓰질 않은거고, 의도적으로 안쓴게 아님. 본문을 좀 수정했음. \'이 양반이 자기가 주도한 인공이 너무 크게 성공하다보니 근자감과 장밋빛 환상이 생겨서 지방공항이라거나 여수엑스포라거나도 지어만 놓으면 올 줄 알았나..\'
사방팔방에서 문제점 지적하고 건의해도 혼자 귀막고 앉아있었다는데 뭔 변명이 더 필요
사실 두번이나 가본 입장으로서, 여수 엑스포 내용은 그리 문제는 없다고 봄. 일부 케이스(돈까스라거나 컵라면 등)가지고 음식값이 비싸네 어쩌네 하지만 다른 행사들에 비하면 그리 비싼것도 아니고, 메이저 패스트푸드들도 몇개 입점시켜놔서 식사 가격 선택권도 어느정도 부여해놨고.. 가장 큰 문제는 심리적 거리가 멀다면 그만큼 교통망을 확충해야 하는데, 이제와서 저렇게 확보하는건 심각한 문제지. 내용이 나쁘지 않은데 교통이 줫망이라 찾고 싶어도 포기들 하는걸 보고 조직위의 안일한 대응 (본인이 양심선언 해서 그나마 많이 안깐거임.) 더 아쉬운거고. 증편계획을 진작 실행하거나, 이것마저 안되면 주중에 산천대신 KTX1 여유분이라도 좀 투입해 달라고 (이미 잘 다니고 있으니) 코레일에 읍소라도 했어야 했는데..
이건 몇달전부터 조직위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코레일과 이미 충분히 협의했어야 했지. 만약 대승적 결단으로 호남선에서 KTX1 모조리 빼다가 개막일부터 지금처럼 14편씩 투입했다면 어땠을까? 좌석공급량 13000석이상. 7월초까지 하루 산천 7~8편 해봐야 3000석도 안되는거 생각하면. 전체 일정으로 보면 수십만 이상의 수도권을 끌어들일 수 있는 좋은 유인책. 최소한 저거 주말엔 다 찼을거고. 주중에도 지금보단 훨씬 많이 팔렸겠지. 위에 말한대로 목표가 너무 허황되게 높은것도 주요 패인이긴 한데, 다른거 없이 철도 교통만 신경썼어도 하루 수천명~최대 만명이상은 거저 더 끌어들일 수 있었을것을.. (방학전 일 평균 입장객이 5만명선인거 생각하면..)
7월까지 지역 모텔들 주중에 빈다고 울상 지었었지만, 저렇게 하루 수천명씩 수도권에서 추가로 끌어 들였어도 과연 비었을까? 아 물론 주말엔 방이 없어 미어 터지고 캠핑하고 그랬을지도 몰라. 근데, 그게 흥하는것이고, 이런 대 행사엔 그게 맞는것 아니던가? 내가 6월에 화장동 (여천쪽)모텔촌서 잤는데, 다 빈방 많더라. 가격 올렸다가 다들 내리고.. 하지만 저렇게 KTX 공급량을 개막부터 3배이상 대폭 늘렸다면? 지금 좌석없어서 가지 못한 장거리 객이 그만큼 늘어났을거고. 모텔 빈방도, 썰렁한 식당도 없지 않았겠음? 정작 돈쓰는건 멀리서 오는 관광객들이고, 가장 좋은 유인책은 고속열차 인데, 이걸 몰라요..
죽어가는 부랄만지기
ㅋㅋ 지금 막바지에 케텍 좌석 딸리니 더 넣은거처럼 보이는데 [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