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의 편의가 최우선이라며 신간센을 옹호하는 일빠들에게 ...
HSR-350..(211.216)
2006-03-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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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보다 편하고 느리게 가는 새마을이 왜 더 싼지 생각해보면 금방 답 나오는 문제...
영업속도야 이제 거의 비등비등 해졌으니 이제 편의로 눈을 돌리는거지 그리고 최대한 빠르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과정에 있어서 승객에게 불편함을 줘서는 안되는거 아닌가? 속도에 못지않게 승객의 편의도 중요하다는거지 "안락한 쇼파에앉아 느리게가더라도 편히가자"는 아님을 알아라
아무리 승객을 편하고 빠르게 데려다 주더라도 값이 ㅎㄷㄷ이면 낭패. 레일스타는 회사에서 보내줘서 타던지 은퇴해놓고 연금타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타기가 힘들죠. 일본에서 사철이 잘나가는 이유가 JR대비 저렴한 가격인데 ㅡㅡ
찐따// 맞소 "속도에 못지 않게" 중요한거요.
그나마 일본 내의 불만이 적은 이유는 돈없는 프리터들을 청춘18같은 방법으로 여행은 보내주기 때문. 철도청때 KTX 개통했다고 중앙선 통일호까지 골로 보내는 철공은 지금봐도 황당함
모로 가로 서울만 가면되고, 축생처럼 실려가도 빨리만 가면, 된다는 이야기로 들리는군. 빠른 이동을 원하는 수요층 일수록, 안락함 쾌적함 고급성등을 찾는다는 시장의 흐름을 무시한 생각같네.
KTX-II 쟤 뭐래
영업속도가 비슷하다는건 전세계적으로 봤을때의 문제고.. 일단 KTX와 신칸센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KTX는 기존의 새마을,무궁화의 상위개념의 열차이고 신칸센은 아예 간선노선의 통행수요를 완전히 대체하는거니까 그런식으로 비교하는것이 어불성설..
그리고 한가하게 여행 보내는 청춘이나 황혼기는 편하게 천천하게~ 가는게 좋지만 세일즈맨은 시간이 돈이3 맨하탄-케네디공항까지 18만원짜리 헬기 셔틀 사업하는 것만 봐도 비지니스는 시간이 초중요. 비지니스맨들은 빠른게 장땡이요. 1분만 늦어도 수주 깨지는데
다시말해서 신칸센은 자체적으로 "등급" 이란것이 존재하지만 KTX는 그 자체가 하나의 "등급"인것, 즉 KTX는 고속열차이지, 고급열차는 아니라는것
트럼펫보이// 잘못알고 계시오. 사람들은 ... 특히 돈많은 사람들일 수록 더 편한 의자보다는 더 빠른 도착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오. 왜 김포-하네다 노선이 아무런 추가비용도 없는데 인천-나리타 노선보다 10만원 이상 비싼지 생각해보시오.
여담이지만, 마침 비지니스와 시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연착을 밥먹듯하고, 한10~15분 정도 연착에는 아무런 죄책감도 없는 KTX 타다가는 비지니스 망치기 딱좋음.
즉 수요층은 일반인/비지니스 두 유형으로 나뉘며 각각의 요구가 충족되어야 하기 때문에 레일스타 같은 경우 적당한 속도와 편의성을 둘다 잡았으므로 일본 실정에는 적합. 하지만 일빠들이 간과하는 게 700계 같은 놈을 이땅에 들여온다면 한국이 절반 못사니까 절반 에누리 해주는 것도 아니고 신칸센가격을 어느정도 따라가야 할텐데 그러면 소득수준으로 보아서 국내 관광객층을 잡기 힘드3
불리하면 딴길로 새기 <- 찌질이들이 자주 쓰는 방법
무슨 유람열차, 관광열차 이런거라면 내장과 인테리어가 중요하겠지만 '교통수단'으로서 열차라면 속도가 더 중요하오.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대따시 넓고 편리한 좌석으로 서울-부산 2시간반 짜리 열차랑 입석(!)으로 1시간 짜리 열차가 있을 때 사람들이 뭘 탈 거 같소? 그리고 오독하지 마시오. 속도가 '더'중요하다고 했지 '좌석이 불편해도 된다'고 주장한적 없소.
고속철도 2단계 개통도 안했고 호남고속철은 아예 착공도 안한 미완성된 고속철도에서 벌써부터 편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조금 억측이 있소. 아직은 속도가 우선이라고 보오. 그렇게 편의를 따지면 특실타면 되지 않소? 비행기에서 이코노미석은 욕 안먹는데 왜 철도는 욕을 바가지로 먹는지 모르겠소. 프랑스 아그들도 군말없이 타는구만.
트럼펫보이// 그점은 옛날 니이가타 동차나 니혼사료 전동차 굴리던 시절로 봐서도 신칸센 들어와도 연착했을 것이3... 연착 문제는 신칸센이냐 TGV냐의 문제가 아니라 철밥통 쇠길청으로 60년을 살아온 마인드의 문제라고 보임
그렇게 극단적인 속도차이가 없으니까 당연히 편하게 가는거지 2시간 좌석하고 1시간 입석비교할만한게 아니야 이건
2시간 좌석과 1시간 입석이라... 밑에 오리엔탈 무궁화만큼이나 어이없네 ㄲㄲ
ㄴㅇ&찐따// 맞소 극단적인 속도차이가 아니오. 마찬가지로 KTX와 신간센도 극단적으로 편의성의 차이가 나는 건 아니오. 그리고 비유에서 표현의 정도문제 가지고 꼬투리 잡는 건 부끄러운 일이오.
KTX-II// 나리타 이야기는... 엄청 돌아가는 거고, 실제 비용도 확실히 더들어 가니까 , 적절한 예로 들긴 어렵다고 보오만.
내가 아는 일본친구를 예로 들자면 23살 먹었는데 대학교 휴학하고 중소기업에서 시급 1300엔쯤에 알바뛰고 있소. 보통 알바생은 시급 700엔~1500엔정도 받소. 하지만 이런 친구들도 노조미급은 버거워하오. 이들은 고다마, 어쩌다 히카리를 선택하게 되고 소득수준으로 비교한다면 이는 KTX 일반실, 특실 정도의 레벨이 되겠소.
속도차이는 극단적으로 나지 않지만, 편의성에 다른 기호도의 차이는 극단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점이, 감성적 운영이 중요한 이유가 되겠소.
↑ 빙고
고다마를 타게 되면 아무리 리뉴얼이라도 좌석 피치는 더 넓지만 승차감이 떨어지므로 KTX와 그다지 편의성 차이는 없소. 내 생각에 KTX를 신칸센과 비교한다면 그정도로 비교해야 한다고 보오
트럼펫// 인천-나리타 오가는 비용이 10만원보다 더 들진 않소. 핵심은 시간이오. 그리고 신간선은 적어도 - 한국에서는 - 시간에 대해서는 할 말 없소. 신간선 노선이 서울시내로 못들어오니 적당히 광명에서 내려서 다른거 갈아타고 서울진입해야 할텐에 이건 뭐 좌석편한거나 비용으로 환산할 수 없는 현격한 시간상의 '불편의'아니오?
결론적으로 국내에 300계가 도입되었으면 편의성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었지만 그렇다손 치더라도 아직 700계를 도입할 능력은 없다고 보오. 물론 그만한 차량을 도입한다면 승객편의야 확실히 보장되지만 요금이 서울-부산간 7만원은 받아야 할 것이오. 즉 기분 나쁠지도 모르는 말이지만 국민이 돈없으니까 KTX에 콩나물처럼 실려야 하는 것이오.
아마 ktx에 관한 교통연구원 논문중에 이런 내용이 분명히 있었던 것은 사실이오. 장대레일 위를 달리는 고속철을 통한 철도서비스의 질적 향상. 이것은 진동과 소음의 감소를 겨냥해 하는 말로 보이오. 사실은 고속주행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부차적으로 진동/소음 감소가 이뤄지는 것인데. -_-;; 어쨌든 럭셔리 ktx 이미지를 초창기에 만들려고 했던 철공이오. 노력의 유무보다는 그 노력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 맞다고 보오.
이런 점에서 개인적으로 KTX는 잘 도입했다고 보지만 지금처럼 울산 김천 평택 등등 정차역 늘려줄 것이었으면 300계를 도입했어야 했다고 보오. KTX는 기술 넘겨받고 최고속도가 30km 빠른 대신에 가속도를 포기해어야 하고 300계는 가감속 뛰어나고 승차감 편한 대신에 유지비가 높고 기술이전이 힘든 단점이 있었소
한줄요약... KTX 불편한 것은 우리나라가 아직 선진국이 아니며 그래서 싸게 먹혀야 하기 때문이다. 신칸센을 도입했더라도 우리가 노조미급의 500계/700계를 도입할만한 재정적 여유는 없었을 것이다.
신간선도 단지 좌석이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요금을 올려받는 건 아니오. 그건 아무리 일본이라도 철도이용자에게도 논리가 먹히지 않소. 빠르고 편리하니까 돈을 더받는 거지 오리주둥이 디자인이 이쁘고 좌석이 호화롭다고 돈 더받을 수 있는게 아니란 말이오. 700계가 500계보다 느린데 더 비싸질 수 있을 것 같소? ps. "감성적 운영" <- 일본애들이 일본 특유의 과잉서비스를 포장하기 위해 만든 개념일 뿐이오. 휘둘릴 것 없소.
KTX-II // 나리타.. 일단 돌아가는 셈이 될수 있고.. 비용도 더 들어가고, 갈아타는 귀찮음까지 반영한 금액같소만.
감성적 운영이 가리키는걸 보니 업계 용어로는 도요타주의라는 개념이 되더구려. 소비자와 생산자의 피드백을 생산방식과 생산물에 대한 결정의 요소로 도입하는 방식으로 요약되는 방법이라오. 경영학 책에는 이에 관한게 마구마구 쌓여있을것이고, 경제학이나 사회학 다루는 쪽에서도 신경제니 정보화니 하는데서는 반드시 건드리는 주제요. 철공같은 경우는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거 너무 뼈저리게 잘 느끼고 있으나 이는 일본 시스템을 안들여와서 그런게 아니라 한국 상황을 제대로 파악 못하는 것 때문에 그렇다는 점을 명확히 알아두시오. 도요타주의는 개념상 철저한 현지화도 내포하고 있으니까.
ㅅㅂ 고속철 이야기하면서 시속10~20키로를 무시하고 편의성 들먹이는 이유는 뭔데?
짤방을 보니 곡선반경 15km라는 무시무시한 수치를 볼 수 있소. 정말 불란서사람 무섭소.
철갤 유저는 아니지만 요글 한번 읽어봤는데..우선 빠르고 본다음에 편안하게 하는게 순서겠지요..고속철인데. 아니라면 새마을을 편한하게 개조해서 그냥 계속 운행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