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읍에서 현명한 관료들이 깨어있는 자세로 용기있는 이야기를 하는 위세에 위협을 느낀 악한 종자들과 이를 옹호하는 연가시같은 종자들이

다시금 이곳에 난입해 온갖 되먹지도 못한 분탕질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감히 온 백성의 피와 땀과 염원을 한데모아만든 빨간 여의주를 한강 둔치의 큰 기차역이 있는 땅 큰 산자락의 황금용을 통하여 그 같잖은 노략질을 자행하려는 저들의 미친 발악이 이제 극에 달하여 보는 모든 이들로 하여금 그 역겨운 구역질을 일으키게 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가당찮은 어거지 감성팔이로 그 추악한 도둑질을 합리화시키고 좀도둑과 같이 빨간 여의주를 훔치려 작당하는 악한 종자들

이들에 빌붙어 그 더러운 아가리로 썩어 문드러진 탐욕의 기름기로 찌든 때가 낄때로 낀 시궁창만도 못한 그 배때지를 불리려는 연가시와 같은 분탕 종자들

두고 보시기 바랍니다.

결단코 이들의 향후 미래는 온전치 못할 것이고 만백성의 이름 앞에 이 시커먼 악한 종자들의 목을 모조리 쳐내어 한강 둔치의 큰 기차역이 있는 땅 한가운데에 효시하여 그 추악했던 실체를 만천하게 밝힐 것이며

온 백성 만민의 피와 땀과 염원이 담긴 빨간 여의주는 반드시 되찾아 종묘 사직에 모셔 그 찬란한 광채를 만 천하에 영원히 드리울 수 있도록 목숨이 다해 끊어지는 그 순간까지 싸우고 또 싸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