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둔치의 큰 기차역 있는 땅의 큰 산자락에 숨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황금용이 빨간 여의주를 물고 그 노략질을 자행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허나 이미 이 흉악한 노략질이 만 천하에 들통이 난 가운데, 겁에 질린 이 흉악한 종자들과 이에 빌붙어 기생하는 쓰레기같은 기생충들이 끝까지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서 발악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 속담이 있으나 그래봤자 한낱 쥐일 뿐, 결국 맞이할 그 비참한 최후는 같습니다.

특히, 이 흉악한 종자들 중 그 악함이 극에 달하는 황금용의 5대 도적들이 일을 황급히 서두르는 가운데, 기생충같은 버러지들의 같잖은 분탕질이 더욱 더 극성에 치닫고 있는데 전부 다 헛된 수작질일 뿐입니다.

결국 황금용은 만 백성들에게 사로잡혀 땅바닥에 내팽개쳐져 보잘것 없던 원래의 잡구렁이의 실체로 돌아와 그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고

이 잡구렁이에게 황금 전포를 입혀 이 흉악한 도적질을 모두 사주한 종자들은 만 백성의 근엄한 심판을 받고 모조리 목이 잘려나가 효시되어 그 흉악햇던 실체의 모든 것이 만 천하에 드러날 것이며

또한 이들에게 빌붙어 되먹지 못한 요행을 노리고 분탕질을 자행했던 종자들 역시 사지가 갈갈이 찢겨져 나가 그 더러운 뼈와 살점은 한강물의 고기들의 밥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백성들의 피와 땀과 염원을 한데 모아 만든 고귀한 빨간 여의주는 결국 되찾음을 받아, 만 백성 모두의 염원인 종묘 사직에 모셔져, 그 찬란한 광채를 영원토록 만 천하에 드리우게 될 것입니다.

이 영광스럽고 복된 날이 올 때까지, 흉악한 종자들을 모조리 제거하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목숨이 끊어져 숨지는 그 순간까지, 정의를 위해 계속해서 싸우고 또 싸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