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3호선’ 내달 기본설계 

[문화일보 2006-09-13 13:11]  
     
(::칠곡군~범물동 23.95㎞ 구간…2년뒤 착공::) 대구 지하철 3호선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구지하철건설본부는 국비 7315억원, 지방비 4876억원 등 총 사 업비 1조2191억원을 투입해 대구 북구 칠곡군에서 수성구 범물동 까지 23.95㎞를 연결하는 지하철 3호선을 2008년 착공해 2019년 완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지하철건설본부는 이를 위해 올해 44억원 등 105억5000만원 의 용역비를 들여 다음달 말부터 15개월 동안 기본설계를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하철건설본부는 다음달 11일까지 입찰 참가업체들로 부터 사업수행 능력평가서를 제출받아 용역업체를 선정할 계획이 다.

선정된 용역업체를 통해 오는 2008년 초까지 칠곡 ~ 서문시장(2 호선 환승역) ~ 명덕네거리(1호선 환승역) ~ 범물을 경유하는 30 개역 위치를 확정하고 토목과 궤도, 건축, 역무자동화 등과 관련 한 기본 설계의 세부내용을 작성할 예정이다.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3호선이 개통되면 신도심인 칠곡과 범물지역 이용객이 대폭 늘어나 지하철 교통분담률이 현재 1·2 호선의 6.2%(2005년말 기준)에서 16.07%로 크게 높아질 전망”이 라고 말했다.

대구 = 박천학기자 kobbla@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