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월 20일 오전 8시경, 관청 밀집지역인 가스미가세키역의 5개 <U>전동차</U> 안에서
독가스가 동시다발적으로 살포되어 5,500여 명이 눈과 코에서 피를 흘리는 등 심각한 중독현상으로 쓰러졌다.
이 중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은 기존의 테러와는 달리 <U>화학무기</U>를 사용하여 불특정 다수에 대한 무차별 다량 살상을 노렸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었다.
수사 결과 1995년 2월 말에 발생한 공증사무소 <U>가리야</U> <U>사무장</U> 납치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U>옴진리교</U>에 대한 전면수사를 할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한
옴진리교 아사하라 쇼코[痲原彰晃] 교주가 경찰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교단 간부에게 독가스 살포를 지시함으로써 야기되었음이 드러났다.

아사하라 교주는, 1995년 11월에 최후의 전쟁으로 인류가 종말을 맞게 되며,
이때의 무기는 핵, 생물, 화학무기가 될 것이고,
옴진리교 신자만이 <U>아마겟돈</U>을 극복하고 천년왕국을 영위할 수 있다고 설교해 왔다.

교단측은 교주의 설교에 맞추어 1993년부터 <U>야마나시현</U> 가미구이시키촌에 화학플랜트를 건설,
1994년에는 사린 제조에 성공했다. 이때부터 교주는 사린 공격의 위협을 말하기 시작했고,
도쿄 지하철 가스살포는 열성 신도들이 교주의 예언을 실현하기 위해 꾸민 테러 사건의 하나이다.
이 사건으로 아사하라를 비롯한 옴진리교 간부 및 신자 29명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되었다.



사린가스 (Sarin gas)
무색ㆍ무취의 휘발성이 크고 독성이 청산가리보다 500배나 높아
1.2kg 정도 살포되면 반경 33m 지역이 오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가 대량살상을 목적으로 개발한 화학무기로,
이 가스에 노출되면 자극에 대해 근육이 대응능력을 잃어 호흡기와 근육이 마비돼 질식사에 이른다.


참고로 교주라는 새끼는 시각장애인 이었는데 유명연예인의 누드사진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