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역에서 왕십리행 열차를 탔음...

8시 40분쯤... RH시간인 만큼 가축수송이었기 때문에 빽빽했지..

한티역에 도착하니까 문쪽에서 어떤 아줌마(도곡역에서 같이 탐..)가

"어머 나 여기서 내려야 하는데...!!! " 

"도와줘요~ " "가방이 문에 꼈네... 어머 어머!! " 

"문에 가방이 끼었어요...."

"어머 나 여기서 내려야 하는데...!!! "  이러는 거임... (루이뷔통이었음)

기관사 연락하는거 있자나 그걸로 말좀 해달라고 해서 그 근처에 있던 한 여자분이 인터폰으로 말했음..

그러더니 1분있다가 사람들이 와서

노선표 뚜껑 열고 버튼 누르더니 칙칙 하면서 문틈 잠깐 벌어지데...

그래서 그 아줌마는 사과 한마디 없이 당당하게 유유히 내렸지...

그 아주머니 때문에 수많은 승객들이 열차에서 기다렸다는..... 그것도 출근시간에...

사람들 수근수근데고 그러더라... 안좋게...

만약 한티역에서 못내렸다면 왼쪽 출입문 열리는 역이 왕십리 밖에 없었기 때문에 왕십리까지 갔었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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