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에 용산역사가 준공되고, 1907년에 철도병원의 전신인 龍山同仁病院이 설립되었습니다.. 이 병원은 철도병원의 성격이었지만 통감부 철도국과 동인회장의 계약에 따라 설립됐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으로 불리었습니다.  同仁會라는 단체는 명목상 조선과 청국등에 선진의술을 통하여 봉사하자는 단체였다고 하는데 일제 어용단체의 성격이 강했다고 합니다. 이후 1923년 용산철도병원으로 개칭되고, 1926년부터 철국에서 직영하게 됩니다. 용산철도병원은 단순히 철도종사원만을 위한 병원이 아니라 조선지역에서 손꼽히는 대형병원으로 일반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병원이었다고 합니다. 해방후 용산철도병원은 국립교통병원으로 개칭되었다가 1963년 철도청의 신설로 다시 서울철도병원으로 명칭이 변경 되었습니다. 이 당시에도 부설 간호전문학교를 두는 등 국가기간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1972년 국립서울병원으로 개칭하게 되는데,  (현재의 국립서울병원은 舊 국립서울정신병원으로 별개의 기관 입니다) 이때부터 철도종사원 전용병원이 아니라 일반국립병원으로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철도조직 개편에 따라 1985년 철도병원 직제가 폐지되고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부산, 순천, 마산 등지에도 철도병원이 존재 했었는데 1970년 순병원이 폐지, 1972년 마산병원 폐지 그리고 1984년 부산철도병원이 폐지되었습니다. 짤방속의 건물은 1928년에 철도국 공무과에서 건립한 건물로 용산철도병원이 철도국 직영화 되면서 신축하게 됩다고 합니다. 2005년에 흑석동에 중대부속병원이 신축되게 되면서 이 건물의 존치는 불투명한 상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