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본 관동지방에서도 저항차나 쵸퍼차 퇴출 열풍이 불면서...
부산지하철 1호선 전동차와 동연배의 친척뻘 되는 차량들이나, 고향 친구되는 차량들이 차례차례 폐차장으로 끌려가는데 (케이오, JR돈일본이라던가... 신케이세이라던가, 호쿠소 전철이라던가)
부산지하철 1호선 전동차의 최초반입 편성도 29년 다 되었지만, 지금도 쌩쌩하게 잘 달리고 있고, 한동안 폐차될 우려도 없고 (2016년 이후에 최초도입편성 2개의 운명이 결정되겠지만)
아무리 못해도 30년은 채우고 은퇴하게 되니, 일본의 동연배 차량들과 비교하면 어찌보면 복 받은 존재같기도 함...
고향 떠나 남의 나라에 입양되어서 내구연한 법 때문에 단명할 뻔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오히려 남의 나라에 입양되면서 조국(??)에서의 그 피바람을 피해버린 케이스가 되었으니...
게다가 몇몇 편성은 30년 가까이된 차령인데도, 2012~2013년에 부분적인 리뉴얼을 받았으니, 애내들은 잘하면 35년 이상 쓸 수 있을지도...

그리고 이번에 호쿠소전철의 9000형(치바뉴타운철도 9000형) 2개편성도 폐차장에 끌려갈 운명이던데, 1984년산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과 동연배에 고향도 같고, 실내 인테리어도 그당시 차량 치고 그리 나쁘지도 않은데(서메 초기 VVVF차 미개조 시절과 비슷함), 부산지하철 1호선과 비교하니 폐차하기 아까울 정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