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는 누리로
하지만 대구에서는 주말에 1번밖에 못본다는 희소성과 신천철도교를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 타보고 싶은 생각을 못이기고
결국 일요일인 어제 동대구역에서 대구역까지 시승하기로 결정하고 자리까지 예매했다!

승강장 가까이서 누리로를 보니깐 정말 귀엽게 생겼더라
내부 디자인도 괜찮고 의자도 KTX-1보다 간격도 넓고 편안하긴한데

마음에 안드는점이라면 열차 원래 출발시간보다 2~3분 더 늦게 출발하더라.
(이건 뭐 운행 시간보다 정차 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음)

거기에다 대구역에서부터 엄청 몰려오는 사람들 (외국인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음)
이건 뭐 누리로가 아니라 납작이,동글이,뱀눈이 같은 통근열차로 운행한다면 입석을 적절하게 세울것 같더라.

최종적으로 정말 시승목적이면 2600원내고 이런 뻘짓 할만하지만
이동 목적이라면 바로 옆 도시철도를 이용하든가 정말 착석으로 가고 싶다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420(-1),651번 타거나 414(-1)번 타고 말듯.

정말 서울에 살았더라면 누리로 뿐만 아니라 ITX-청춘도 시승해볼수 있었을텐데 말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