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추진 과정을 보니
국철이 당장 망하게 생겨서 급하게 6개(+JR화물)로 쪼갠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후 플레이를 잘해놔서
흔히 말하는 민영화의 부작용 같은건 별로 안생긴듯
요금이 크게 올라간 것도 아니고 대형사고가 여러 건 터진 것도 아니고...후쿠치야마선 사고 같이 흑역사가 있긴 하지만
오히려 지역별로 사철하고 경쟁효과도 생기고 운영이 선진화된 효과도 있고
문제라면 회사별로 편차가 너무 커서 혼슈 3사에 비해 섬쪽 회사들이 돈이 없어 징징대고...지역별로 쪼개 놔서 시스템적으로 조금 불편한(?)게
있는 정도인듯
국철에 빚을 떠 넘긴 게 제일 크지 물론 당시 운영상태가 막장인 것도 맞지만
오사카~나고야도 신칸센 아니면 긴테츠 특급밖에 한번에 안가니까. (야간/임시 열차 제외)
그런데시설이한국만큼우수하지않고,환승어렵고,높은요금이문제.
저 위에 이상한 리플은 신경 끄고. 민영화 안했어도 그정도로 요금 미친듯이 올리고 부채 탕감해줬음 국철 체제로도 굴러갔음
공적자금 투입의 측면에서 보면 성공이라 보기 어려운데... 조사부장님이 지적하셨듯이 부채탕감에 어마어마한 혈세가 들어갔으니까. 이거 아직도 못 갚아서 지금까지도 담뱃세에 국철정상화 특별세가 붙어서 담배 살 때마다 국철 빛 갚는 꼴이라고 들었음.
그리고 수익구조가 전혀 바뀌지 않아서 신칸센에서 돈 벌어다가 지방선에 쏟아붙는 건 똑같지. 그러니 화물과 시코쿠, 홋카이도가 죽 쑤고 있고.... 적자노선 중에 진짜 필요한 노선도 많았는데 이건 죄다 폐지해버리거나 지자체에 떠맡겨버렸으니 결국 전체적으로 볼 때 성공이라 보긴 어려움.
성공이라기 보다 부채를 눈가리고 아웅해서 돈 잘 버는 것 처럼 보이는 거. 철도공사도 지금 부채 탕감해주고, 선로소유권 갖고 선로이용료 안내면 JR 못지 않은 운영 가능할 걸? 과거 국철 부채를 떠 맞는 뭐시기 기구(이름까먹음)가 있는데 여기 부채가 우리나라 1년 예산 하고 맞먹음. 근데 누구하나 갚을 생각 없이 빚만 계속 늘어나고 있지. 일반 일본 사람들, 외쿡 일철 찬양가들도 이 사실은 잘 모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