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첫 상업운행 실적 바닥…재앙의 시작? - 뉴시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경전철을 모두 90회 운행한 결과 2327명이 이용했다. 최대 226명(좌석 41석)이 탈수 있는 경전철 1대당 승객이 25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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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하지만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전체 탑승 인원은 고작 3879명에 불과했다. 기자가 오후 7시 현재 탑승 인원을 물어보자 용인경전철㈜ 관계자는 “내부 규정상 알려줄 수 없다”면서 답변을 거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퇴근길 승객을 더해도 최대 1만명을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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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상업운행 첫날인 29일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하루 동안 용인경전철 '에버라인'에 탑승한 전체 승객은 7천894명에 불과했다.



계산해보면 이런 결과가 나옴.

05:30~13:00 2327명 - 310.2명/h

13:00~15:00 1552명 - 776명/h

15:00~24:00 4015명 - 446명/h


얼핏 보면 그래도 오전에 입소문이 나면서 저녁 퇴근시간대에 수요가 좀 늘지 않았냐고 할 수 있겠지만 13:00~15:00의 기록은 상당히 의미심장함.

출퇴근시간대도 아닌 저 시간대에 저 정도의 탑승객 비중을 보여준다면, 다른 시간대에서도 오히려 R/H 수요가 N/H 수요를 보완해주는 게 아니라 N/H 수요가 R/H 수요를 보완해주고 있을 개연성이 충분함.

사실 당연한 일이지. 현 상황에서 용인경전철의 공략대상은 그나마 기흥-김량장 내부 수요 정도인데 그게 R/H에 많겠나 N/H에 많겠나. 아줌마들이야 애들 학교 보내고 남편 출근시킨 뒤에나 장 보고 놀러 나가고 하지.

그럼 15시 이후는 왜 수요가 늘었을까? 아침에 학교 갔다 돌아오는 학생들+오후에 외출하는 아줌마들만 해도 저 정도는 나오는거 아닌가? -_-;;

그나저나 경발연 저 새끼들 쥐택시엔 뭔 장난을 쳤을지 졸라 궁금하네.




더불어 승차감 드립 치신 용인체대생께 헌정하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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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승차감은 지하철에 비해 훨씬 좋지 못했다. 노선이 전반적으로 구불구불한 선형으로 돼 있어 계속해서 흔들림과 쏠림 현상이 생겼고, 가속과 감속을 반복하면서 약간의 어지럼증이 느껴졌다.

천장에는 손잡이가 없어 키가 작은 아이들은 넘어질 우려도 있어 보였다.

소음의 경우도 전철보다는 큰 편으로 옆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목소리 톤을 높여야 했다.

열차에서 만난 승객 민진희(17, 둔전리)양은 "열차가 생각보다 느린데다 출발과 정차, 곡선을 주행할 때는 흔들림이 심해 약간 멀미가 나는 것 같다"며 "또 소음도 전철보다 큰 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