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사람임.

GTX 이제 확정이나 마찬가지고 그렇게 되면 신분당선이 굳이 서울 사대문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드네. 마치 신분당선/분당선 구도일때 분당선이 왕십리 넘어 사대문으로 가도 분당사람들에게 그다지 유용하지 않은것처럼.

분당에서 도심가는 그게 꼭 신분당선이란 이름일 필요가 있나? GTX A로 강남-도심 연결가능.

국토부가 분당-강남-도심 중요성 알고 GTX 지어주고 통합요금제 편입한다니 그걸로 만족해.

강남역만 강남이 아니고.. 삼성역도 훌륭한 강남이고 서울역도 도심이고 업무지구 초입이니. 소기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했다고 봐.

이 정도인데 타협안하면 다른동네 사람들로부터 "지독한 핌피"란 냉소나 돌아오지 않을까 싶네.

중앙뱀이나 대원수가 반대하는걸로 아는데.  물론 GTX자체를 반대할수도 있고 "넌 GTX가 광화문 가는모양. 강남역 가는모양"하고 반박할 수 있겠지..

동네를 완벽하게 만들고픈 그들의 동네 사랑은 충분히 알지만 이 정도만 해도 합격점인데 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 판교인인 내가 이 정도로 느끼면 다른동네 사람들은 어떨까?

국토부가 이 정도까지 해주면 이제 됐잖아? 도심연결 소원 풀었잖아?
그러니 신분당선은 신사에서 끝내든 뭐가 되든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GTX에 매진하는게 판교분당을 위한 매너라고 생각해. 신분당선까지 극렬하게 바라면.. 형평성 생각하면 너무 심한거겠지. 그 전에 GTX보다 느리고. 국토부가 삼성-서울역이 최적안이니 신분당선 도심연장대신 그걸로 결정한거 아닐까? 그게 B/C 1넘어서 낫대잖아.
GTX 표정속도가 100이상이라니 이 속도면 삼성-서울역 직선으로 7분도 안걸리겠지. 5분이면 갈듯. 신분당선? 종로같은데도 환승하면 GTX가 차라리 더 빠를거야. 비슷하거나.

고정관념을 깨자고. 낡은 신분당선이 아니라 새로운 GTX시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