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고속버스 타는거 정말 싫어하시는 듯
...(124.62)
2006-04-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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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들 안녕?
나름대로 기차 매니악인 ... 행이야
회사에서 출장 자주 가는 편인데 그 때마다 버스보단 기차를 많이 이용하게 되드라. 차 몰고 가는건 졸립고(사고 위험 매우 多) 피곤해서 싫어하는 편이고.
그건 그렇고 이번에 서울에서 광주 다녀왔는데
어머니와 함께 다녀왔거든 어머니한테 광주 갈땐 안 막히는 시간이니까 버스 타고 올라올땐 막히니까 KTX 타자고 했더니
버스라는 말에 떨떠름해 하시네.
소요시간이야 별 차이 없을지 모르지만
답답한 공기, 잠만 자야 하는 분위기, 커브길에서 쏠림 등이 장거리에는 부적합하다는 거지.
그래서 왕복 모두 KTX 동반석으로 다녀왔어.
친척들까지 무려 10명이 KTX 이용! ㅋㅋ 그렇게 안 떠들었음. 시끄러웠다면 같이 탄 승객들에게 죄송합니다.
기차 타니까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특히 애들은 오랜만에 기차타니까 매우 좋아해.
KTX가 우리나라 장거리 운송의 표준이 되었으면 해.
하지만 KTX 호남선은 캐안습 ㅠ_=
2만5천원대로 낮추면 경쟁력 있음 --;
서울-대구나 대전-대구는 확실하다오. 저가항공사 러쉬가 가능한 구간일 서울-부산구간의 문제는 동대구-부산 신선이 언제 완공되느냐인데..빡세게 됬다고 들었소. 호남선은 기왕 결정된 개략적 계획 내에서 최대한의 합리적 조치가 따르면 좋겠고 말이오. 남해안은 황구라표 신선은 크게 필요없을듯하고, 그게 없이도 부전-순천 1시간 30분, 부전-송정리/목포 2시간 40~50분 가능할테니 뭐 내륙 장거리 교통은 확실히 고속철도가 책임져줄 수 있을 것 같소. 그게 에너지 효율이나 환경면에서도 최상이고 말이오.
편의성으로만 보면 우등이 최고던데.. 비행기보다 더 편하고
...훃// 매너 좋3. 하지만 훃아 한밤에는 KTX못타잖아~~!!!서울-부산간 한밤의 신나는 버스레이싱~~~3시간 30분만에 끊어주는 센스!!!
그러게 우등 태워드렸어야지..쾌적한 공기, 짱짱한 테레비, 휴게소에서의 꿀같은 휴식, 비교가안되는 좌석의 편리함~~
심야의 우등은 정말 하악하악~